Contact Us

CoCoA Group Co., Ltd.

본회의 추경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reo
조회 15회 작성일 25-05-02 00:30

본문

본회의 추경안 본회의 추경안 표결 전 발언하는 최상목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표결 전 발언하고 있다. 2025.5.1 ondol@yna.co.kr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밤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났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10시 28분께 전격적으로 사의를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 본회의에서 최 부총리 탄핵안 상정을 선언하기 약 4분 전이다. 관련 의사일정 동의안건이 상정된 시점이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약 20분 뒤 최 부총리의 사표를 수리했다.최 부총리는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을 위해 국회 본회의에 참석 중이었다. 사의표명 소식이 알려진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최 부총리는 별도로 기자들에게 배포한 메시지에서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 없게 돼 사퇴하게 된 점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최 부총리 탄핵안은 지난 3월 21일 민주당 주도로 발의돼 지난달 2일 본회의에 보고됐다가 법사위로 회부됐다.대통령 권한대행이었던 최 부총리가 헌법재판소 결정에도 당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아 국회 권한을 침해했다는 것이 탄핵소추 사유다.법사위는 지난달 16일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를 열었으나 조사결과 보고서는 채택하지 못한 채 청문회를 종료했다.최 부총리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이은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경제부총리다. 2024년 1월 취임 이후 '역동 경제'를 기치로 걸고 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기업 투자 지원 확대, 상속세 개편 등을 추진했지만 '부자 감세'라는 비판도 받았다.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덕수 대행이 잇달아 탄핵소추 되자 88일간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기도 했다.권한대행 기간 국무총리 직무대행, 기존의 '경제 컨트롤타워'에 더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까지 '1인4역'을 맡으면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국내 증시에 상장된 영화·드라마 제작사 중 절반 이상이 지난해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급증한 제작비를 감당하지 못해 제작 편수가 20% 이상 감소했다. ‘K웨이브’ 견인차 역할을 하는 영화와 드라마가 흥행작을 내놓지 못하면 K뷰티, K패션, K푸드 등 연관 산업도 부진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1일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영화·드라마 제작사 11곳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6곳이 영업적자였다.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적자인 제작사도 5곳이다. 이들 상장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인 2022년 총 10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는데, 2023년 783억원 적자로 전환한 뒤 지난해 총 37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2016년 넷플릭스가 국내에 진출한 이후 폭등한 제작비가 이들의 발목을 잡았다. 제작비 부담으로 작품 수는 계속 줄고 있다. 지난해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방송국에서 방영한 드라마 편수는 2022년 대비 25%, 한국 영화 개봉 편수는 20% 감소했다.김세환 동서대 방송영상학과 교수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던 넷플릭스의 전략이 변하고 있는 데다 숏폼의 등장으로 긴 영상 수요가 감소해 제작사들의 고충은 더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본회의 추경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