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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펀드 외납세액 개정 후폭풍연배당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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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2회 작성일 25-04-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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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펀드 외납세액 개정 후폭풍연배당 4%→3 ■ 해외펀드 외납세액 개정 후폭풍연배당 4%→3.4% 복리효과 감소투자기간 길수록 고배당펀드 불리배당다우존스 3종서 113억 이탈국내 ETF·커버드콜 대안 떠올라이미지투데이[서울경제] 배당금 과세 이연 효과가 사라진 영향으로 연금 계좌로 해외 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장기 투자 시 연 배당률이 높은 상품일수록 복리 효과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연 배당률이 4%인 미국 배당 ETF를 매수한 투자자들이 받게 되는 실질 연 배당률은 소득세 15%를 제한 3.4%다. 연 배당률 1%인 상품일 경우 실질 연 배당률은 0.85%로 0.15%포인트 감소한다. 연 배당률이 높을수록 실질적인 손실 폭이 더 커지는 셈이다.이는 올 초 기획재정부의 외국 펀드 납부세액 제도 개정으로 해외 주식형 펀드에 대한 국세청의 ‘선(先) 환급·후(後) 원천징수’ 과세 절차가 폐지됐기 때문이다.장기 투자 시 수익률 차이는 더욱 극명하게 벌어졌다. 소득세 납부에 따라 수령하는 전체 배당금이 줄면서 재투자에 따른 복리 효과가 감소한 탓이다. 가령 연간 투자 수익률(배당 포함)을 10%로 가정하고 연 배당률 2%의 해외 ETF에 10년간 투자한다고 하면 총수익률은 152%(약 2.52배)다. 같은 조건 하에 연 배당률 1% ETF에서 얻을 수 있는 총수익률 156%(약 2.56배) 대비 4%포인트 적은 수치다. 연 배당률 4% ETF는 10년 투자 시 원금의 146%(약 2.42배)를 얻는다. 연 분배율 1% ETF 대비 오히려 10%포인트 적은 셈이다.투자 기간을 30년으로 늘릴 경우 연 분배율 4%와 1%의 상품 간 수익률 격차는 116%포인트 벌어졌다. 해외 배당 ETF에 1억 원을 투자했을 경우 연 분배율이 낮은 상품이 1억 1600만 원 더 이득을 보는 셈이다.연간 투자 수익률을 15%로 설정했을 경우 10년 투자 시 연 배당률 1%와 4% 상품 간 수익률 격차는 15%포인트다. 투자 기간을 30년으로 늘릴 경우 격차는 무려 526%포인트에 달했다. 같은 1억 원을 투자했지■ 해외펀드 외납세액 개정 후폭풍연배당 4%→3.4% 복리효과 감소투자기간 길수록 고배당펀드 불리배당다우존스 3종서 113억 이탈국내 ETF·커버드콜 대안 떠올라이미지투데이[서울경제] 배당금 과세 이연 효과가 사라진 영향으로 연금 계좌로 해외 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장기 투자 시 연 배당률이 높은 상품일수록 복리 효과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연 배당률이 4%인 미국 배당 ETF를 매수한 투자자들이 받게 되는 실질 연 배당률은 소득세 15%를 제한 3.4%다. 연 배당률 1%인 상품일 경우 실질 연 배당률은 0.85%로 0.15%포인트 감소한다. 연 배당률이 높을수록 실질적인 손실 폭이 더 커지는 셈이다.이는 올 초 기획재정부의 외국 펀드 납부세액 제도 개정으로 해외 주식형 펀드에 대한 국세청의 ‘선(先) 환급·후(後) 원천징수’ 과세 절차가 폐지됐기 때문이다.장기 투자 시 수익률 차이는 더욱 극명하게 벌어졌다. 소득세 납부에 따라 수령하는 전체 배당금이 줄면서 재투자에 따른 복리 효과가 감소한 탓이다. 가령 연간 투자 수익률(배당 포함)을 10%로 가정하고 연 배당률 2%의 해외 ETF에 10년간 투자한다고 하면 총수익률은 152%(약 2.52배)다. 같은 조건 하에 연 배당률 1% ETF에서 얻을 수 있는 총수익률 156%(약 2.56배) 대비 4%포인트 적은 수치다. 연 배당률 4% ETF는 10년 투자 시 원금의 146%(약 2.42배)를 얻는다. 연 분배율 1% ETF 대비 오히려 10%포인트 적은 셈이다.투자 기간을 30년으로 늘릴 경우 연 분배율 4%와 1%의 상품 간 수익률 격차는 116%포인트 벌어졌다. 해외 배당 ETF에 1억 원을 투자했을 경우 연 분배율이 낮은 상품이 1억 1600만 원 더 이득을 보는 셈이다.연간 투자 수익률을 15%로 설정했을 경우 10년 투자 시 연 배당률 1%와 4% 상품 간 수익률 격차는 15%포인트다. 투자 기간을 30년으로 늘릴 경우 격차는 무려 526%포인트에 달했다. 같은 1억 원을 투자했지만 30년 뒤 격차는 5억 원 넘게 벌어지는 셈이다.이러한 복리 효과 감소에 퇴직연금 계좌 내 미국 고배당 ETF 매수 열풍도 잠잠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최근 3개월간 개인 투자자들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신한자산운용의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3종을 도합 1 ■ 해외펀드 외납세액 개정 후폭풍연배당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