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도청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홍콩 고층 아파트 단지 대형 화재 참사를 언급하며 도내 현장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박 지사는 1일 도청 확대간부회의에서 "고층 아파트 등 주거 밀집 지역 화재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겨울철이니 화재 위험이 높은 공사장, 리모델링 또는 신축 현장에서 즉각 안전점검을 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라"고 주문했다.

박 지사는 "이번 화재가 도내 초고층 빌딩이나 아파트는 물론 어느 국가에서도 바다이야기비밀코드 안 일어난다는 보장이 없다. 또 국내 대형 건축물도 공사 중에 발생한 화재 사고가 많았다"면서 "대형 주거단지가 굉장히 많아지고 있어 주거 정책, 아파트 정책에서도 안전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안전을 보장하는 시설도 의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11월 28 릴게임모바일 일(현지시간) 화재가 완전히 진압된 홍콩 북부 타이포의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 앞 도로에 경찰차와 소방차가 주차돼 있는 모습. /연합뉴스


민생경제 현안 대응도 주문했다. 박 지사는 고환율, 고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서민 물가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오션파라다이스게임 특히 최근 우려되는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증가와 관련해 박 지사는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 어떤 취약 업종에서 왜 연체가 급증하는지 현장에서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해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중소기업 금융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와 비교해 급격히 늘어난 독감 환자 추세를 두고 박 지사는 "도민들 바다이야기고래 이 안심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 대책 수립과 홍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놓고 박 지사는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경남에 설립돼야 하는 당위성을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과거 항우연(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 공공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도내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 종합을 주관한 게임몰 이번 발사는 대한민국 우주산업 패러다임이 민간 주도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사건"이라며 "이번 성공은 경남이 명실상부한 우주항공산업 본산임을 증명한 것이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이 왜 경남에서 이뤄져야 하는지 명확해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 지사는 △산불·수해 이재민 주거환경 점검 △응급의료 전담병원 설립 검토 △도의회 행정사무감사·도정질문 사안 정책 반영 △새해 도정 준비도 당부했다.
/이동욱 기자 기자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