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Us

사건의 시작은 서은우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올린 한 장의 사진이었다. 태아 초음파 사진과 함께 "아빠 된 거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남긴 그는, 남자친구 A씨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과 함께 대학, 학번, 이름, 심지어 부친이 대기업 임원이라는 정보까지 구체적으로 게시했다. 이후에는 문자 메시지 내용, 자택 방문 시도, 애원성 메시지 등도 연이어 공개했다.주요 이력이번 사안은 단순한 사생활 갈등을 넘어 온라인상에서의 사적 정보 노출, 폭로에 의한 명예훼손 문제, 물리적 충돌 여부까지 포함돼 있으며, 향후 법적 판단이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A씨 측은 감금, 폭행, 스토킹, 명예훼손 혐의로 서은우를 고소사진 = 서민재 인스타그램사진 = 서민재 인스타그램2022년 8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과의 필로폰 투약 사실을 폭로인하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학사SNS 통해 초음파 사진부터 실명 공개까지…사생활 노출 논란 가열학력:서민재 프로필서은우는 “책임 회피가 아닌 대화를 원했다”며 반박사진 = 서민재 인스타그램신체: 167cm / 46kg / 35-23-36한양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 석사이번 논란이 과거 이력과 맞물리며 또 다른 사회적 파장을 예고하는 가운데, 향후 양측의 법적 대응 결과와 공방의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출생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2019년 미스 경북 대회 및 미스 인터콘티넨탈 수도권 선발대회 2위2020년 채널A하트시그널3출연2025년 5월, SNS를 통해 임신 사실 공개 및 태아 초음파 사진 게시이 같은 공개 이후 A씨 측은 4일 법무법인 로엘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A씨 측은 “서은우 씨는 지난 2일부터 A씨의 얼굴, 실명, 주소, 직장 등 신상 정보를 온라인에 노출했다”며 “마치 A씨가 임신 사실을 알자마자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고 도망친 것처럼 오해할 만한 내용을 연달아 게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SNS: 인스타그램, Threads, 유튜브, 브런치 활동 중2023년 KBS1추적 60분, JTBC뉴스B출연● 임신 및 신상 공개 논란 (2025)그러나 갈등은 온라인 노출 논란을 넘어 물리적 충돌로 비화됐다. 같은 날 A씨는 서은우를 상대로 서울 광진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서은우는 지난 4월 30일 A씨의 자택을 무단으로 찾아가 4시간 이상 감금하고, 어깨와 가슴을 수차례 가격하는 등 폭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2023년 1월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선고서은우 “대화 원했을 뿐…도와달라” 호소 이어가서민재 나이: 1993년 7월 1일 (만 31세)가족: 부모, 여동생, 남동생(1999년생), 태아(2026년 출산 예정)남자친구 측 “폭행·감금 피해 심각…양육 책임은 법적으로 이행할 것”한편, A씨는 “양육비 등 법적 책임은 회피할 의사가 없다”며 “법적 범위 내에서 모든 책임을 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서은우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스토킹 고소 협박까지 받았다”며 온라인을 통한 역공을 펼치는 중이다.2018년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참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 2025.1.16 뉴스1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보건의료 정책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를 분리해 신설하자고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언급한 공공의대 신설에 대해선 “지역·필수의료 지원이 우선”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1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대선 정책 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이번 제안은 의사 권익을 대변하는 주장이 아니라, 국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의료계 대표 단체의 책임 있는 목소리”라고 강조했다의협은 “의료 전문가가 배제된 보건행정 중심 인력과 조직은 전문성에 한계가 있다”며 “보건의료 전문가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예산 및 인사권을 확보해 전문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부 독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등 굵직한 보건의료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제기돼 온 주장이다. 2020년 국회에서 보건부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자 복지부는 “노인 장기요양보험, 장애인 돌봄, 빈곤층 의료급여 등 복지와 의료가 연계된 서비스가 많다”며 보건부 분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의협은 동네 병의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어지는 1~3차 의료전달체계 개선도 촉구했다. 환자의 대형병원 및 수도권 쏠림을 막기 위해 경증 환자의 상급종합병원 외래 본인 부담률을 인상하고, 권역 외 진료 시 진료비를 차등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창수 의협 대선기획본부 공약연구단장은 “환자가 병원과 의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인 의사가 상급종합병원 전원을 결정하는 시스템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더불어민주당의 공공의대 설립 공약에 대해선 부정적이다. 김 단장은 “지역 의대를 졸업하고 해당 지역에서 개원하는 경우 저리 융자나 세제 혜택, 장기간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그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의대 신설보단 지역 의사 지원 정책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취약 지역 맞춤형 필수의료 수가 신설, 레지던트 지역근무 수당 도입 등을 제안했다. 이날 김택우 의협 회장은 정부가 수업 거부 의대생의 유급과 제적을 확정 발표한 것에 강하게 반발했다. 김 회장은 “정부가 의대생에 대한 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