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창원] [앵커]
내년 경남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중도 진영의 단일화 과정이 삐걱대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절차를 둘러싼 이의 제기가 잇따르면서 분열 양상까지 나타나고 있는데요.
보수중도 단일화 연대는 1차 컷오프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예정대로 절차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차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한 경남교육감 보수중도 단일화 연대.
하지만, 여론조사에 참여한 7명 가운데 5명이 여론조사 결과 불복 또는 단일화 참여 중 릴게임모바일 단을 선언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발표 열흘 만입니다.
1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권진택, 김승오, 최해범 후보는 여론조사 과정에서 조사 기관별 '천 명 표본 확보'라는 기준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두 곳 중 한 곳이 951명의 표본만 확보한 상태에서 조사를 임의로 마감했다는 겁니다 황금성게임다운로드 .
[권진택/경남교육감 선거 출마 예정자 :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경선 룰을 정면으로 무너뜨린 중대한 위반 행위입니다. 그럼에도 단일화 연대는 이를 바로잡기는커녕..."]
앞서, 1차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자 2명도 여론조사 순위가 외부에 유출된 것을 문제 삼으며 절차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반발 릴게임 움직임이 확산되자 단일화 연대는 여론조사 자료 유출에 대해서는 일부 책임을 통감하며,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론조사 총 표본 대상수는 천 명을 넘겼다며 '표본 미확보' 주장엔 선을 그었습니다.
결과에 적용된 951명은 통계적 신뢰도와 대표성 측면에서 충분한 규모라고 반박했습니다.
[류 모바일릴게임 재국/보수·중도 후보 단일화 연대 : "이번 사안은 여론조사의 절차적 위법이나 표본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단일화 과정에서 분석 기준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단일화 연대 측은 1차 컷오프 통과자들과 협의해 남은 단일화 절차를 계속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 릴게임손오공 니다.
촬영기자:조형수
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