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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직원일 두들겨패다시피 뛰고 전화일지도 술을 깍듯한나주 빛가람동 일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전경 [나주시 제공. 재판매 및 및 DB 금지]


(나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나주시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상권 활성화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전면 재정비했다.
나주시는 용도 규제를 완화하고 상가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등 개선 방안을 담아 지구단위계획 변경 정비안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우선 점포용 단독주택용지는 기존 3층·5가구까지만 허용했으나 4층(필로티 주차 공간 포함 시)·9가구까지 지을 수 있게 됐다.
상업용지에는 노인·아동 등을 위한 노유자 시설과 운동시설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허용했고 옥외영업삼현철강 주식
규제도 일부 완화했다.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는 원래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지을 수 없지만 기업 입주 활성화를 위해 기숙사 신축이 가능해졌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2013년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계획인구 5만명의 자족형 신도시를 목표로 조성됐으나 초기 계획 당시 상업용지 과잉 공급, 부족한 인구 정착으로 상우량주추천
가 공실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돼왔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광주전남혁신도시의 집합 상가 공실률은 37.03%에 달했다.
1분기 공실률 42.23%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10년 넘게 심각한 공실률을 보인다.
나주시는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전국 최초로 지자체밥TV
주관 온라인 공실박람회도 열고 있다.
임대인과 임차인이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주고받고 소상공인 지원정책 등 다양한 정보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혁신도시를 '살고 싶은 도시, 머무는 도시'로 만들도록 주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주식공시
밝혔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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