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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프랑스·일본은 미국 지지 "이란 정권 혐오스러워" 한국 외교부 "현 상황 예의주시…교민 안전 최우선"
[미디어오늘 김예리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침공을 알리는 28일 영상 연설. 백악관 유튜브 갈무리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란 주요 시설과 민간인 시설 무차별 공격을 이어가자 각국 정상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핵협상을 중재해왔던 오만 측은 미국에 “깊은 낙담”을 표하는 한편, 노르 체리마스터모바일 웨이와 브라질 등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을 비판했다. 반면 영국과 일본, 호주 등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지지를 표하고 나섰다.
미국과 이란 사이 핵 협상을 중재해왔던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8일 SNS를 통해 “깊이 낙담했다. 진지하고 적극적인 협상이 다시 좌초됐다. 이는 미국 이익 릴게임가입머니 에도, 세계 평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통받을 무고한 사람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미국이 이 전쟁에 더는 빨려들지 않기를 간곡히 촉구한다. 이것은 당신의 전쟁이 아니다”라고 했다.
알부사이디 장관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공격을 개시하기 수 시간 전 미국 CBS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만났다며 바다이야기 “협상이 진행되는 방식에 대해 자신한다고 평가한다. 우리가 외교에 여지를 둔다면 평화 합의가 우리 손에 닿는 곳에 있다”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협상이 진행되는 방식에 기분이 좋지 않다”면서도 “오늘 추가적인 대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바다이야기합법 국과 이란 사이 핵 협상을 중재해왔던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 X(트위터) 갈무리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달 28일 홈페이지에 발표한 입장문에서 “중국 측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군사 타격에 대해 고도로 우려한다”며 “이란의 국가 주권과 안전, 영토 보전은 존중돼야 야마토무료게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사 행동을 즉시 중단하고 긴장 국면의 심화를 막고 대화와 협상을 회복해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반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같은날 국가안전보장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은 핵무기 개발 등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행동을 멈춰야 한다”며 “이번 사태의 조기 진정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필요한 외교 노력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국가 가운데선 노르웨이와 스웨덴, 덴마크와 스페인 등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비판했다. 바르트 에이데 노르웨이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을 예방적 공격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예방적 공격은 임박한 위협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우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일방적 군사행동을 거부한다. 이는 긴장을 고조시키고, 더욱 불안정하고 적대적인 국제 질서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며 이란 정권을 향해서도 “이란 정권과 혁명수비대 행동을 규탄한다. 중동에서 또 다른 장기적이고 파괴적인 전쟁을 감당할 수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즉각적 긴장 완화와 국제법의 완전한 존중을 요구한다”고 했다.
브라질 정부도 SNS 등을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목표물을 공격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격은 당사국 간 진행 중인 협상 과정 중에 발생했으며, 이는 평화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지적했다. 브라질 정부는 “모든 당사자들이 국제법을 존중하고 적대 행위의 확대를 막으며, 민간인과 민간 기반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최대한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반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영상 연설을 통해 “영국은 이 공습에 역할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란 정권은 말 그대로 혐오스럽다. 자국민 수천 명을 죽이고 잔인하게 반대자들을 탄압하며 지역을 불안정화했다”라며 “나는 이란의 우리 동맹국 공격을 규탄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군대는 오늘도 국민과 국익,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 방어 작전의 일환으로 영국 항공기와 함께 공중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영상 연설을 통해 “영국은 이 공습에 역할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란 정권은 말 그대로 혐오스럽다. 자국민 수천 명을 죽이고 잔인하게 반대자들을 탄압하며 지역을 불안정화했다”라며 “나는 이란의 우리 동맹국 공격을 규탄한다”고 했다. 키어 스타머 총리 X(트위터) 갈무리
프랑스의 아메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SNS 등에 게시한 입장문을 통해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은 국제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도 “프랑스는 가장 가까운 파트너 국가들이 요청할 경우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을 투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이어 “이란 국민 또한 자유롭게 미래를 건설할 수 있어야 한다. 이슬람 정권이 저지른 학살은 그 정권의 자격을 박탈한다”며 이란 정권 책임을 강조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억압에 맞서 싸우는 이란의 용감한 국민들과 함께 한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지지하는 성명을 냈다. 호주 총리는 “우리는 이란의 핵무기 획득을 막고 이란이 국제평화와 안보를 계속 위협하는 것을 막기 위한 미국의 조치를 지지한다”고 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8일 이란 침공으로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살된 뒤 1일에 이란 전역에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 국영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공격으로 인해 민간인을 포함해 최소 201명이 사망했다.
한국 외교부는 지난달 28일 “우리 정부는 현 이란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역내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모든 당사자들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 정부는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일 보도자료 등을 통해 “중동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안전에 우려가 크실 것”이라며 “대통령님께서도 현 상황을 보고 받고 우리 교민 안전을 최우선시하면서 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셨다”고 했다.
[미디어오늘 김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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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란 주요 시설과 민간인 시설 무차별 공격을 이어가자 각국 정상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핵협상을 중재해왔던 오만 측은 미국에 “깊은 낙담”을 표하는 한편, 노르 체리마스터모바일 웨이와 브라질 등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을 비판했다. 반면 영국과 일본, 호주 등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지지를 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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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부사이디 장관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공격을 개시하기 수 시간 전 미국 CBS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만났다며 바다이야기 “협상이 진행되는 방식에 대해 자신한다고 평가한다. 우리가 외교에 여지를 둔다면 평화 합의가 우리 손에 닿는 곳에 있다”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협상이 진행되는 방식에 기분이 좋지 않다”면서도 “오늘 추가적인 대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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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8일 이란 침공으로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살된 뒤 1일에 이란 전역에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 국영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공격으로 인해 민간인을 포함해 최소 201명이 사망했다.
한국 외교부는 지난달 28일 “우리 정부는 현 이란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역내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모든 당사자들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 정부는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일 보도자료 등을 통해 “중동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안전에 우려가 크실 것”이라며 “대통령님께서도 현 상황을 보고 받고 우리 교민 안전을 최우선시하면서 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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