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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망유린
조회 38회 작성일 26-02-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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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사용자 중 남성이 6만7196명으로 전체의 36.4% 차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클립아트코리아
지난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제도를 이용한 사람이 처음으로 3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육아휴직을 쓴 남성이 크게 늘어 3명 중 1명 이상을 차지했다.
28일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가정 양립제도 혜택을 받은 사람은 33만9530명으로 전년도보다 8만4411명, 33.1% 늘었다. 이 가운데 육아휴직 사용자는 18만4519명으로 2024년(13만2695명)보다 5만1824명(39.1%) 증가했다 황금성사이트 . 육아휴직 사용자는 제도 확대에 힘입어 2년 연속 늘어났다.
눈에 띄는 것은 남성 육아휴직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육아휴직을 쓴 남성이 6만7196명으로 전체의 36.4%를 차지했다. 2024년(4만1830명)보다 60.6%나 증가한 수치다. 2015년 남성 육아휴직자가 4872명(5.6%)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0년 새 릴게임방법 14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전체 육아휴직자 중 1000인 이상 대기업 비중은 26.7%였지만, 남성만 보면 33.8%로 훨씬 높았다. 반면 5인 미만 영세업체는 전체 육아휴직에선 11.2%였지만, 남성 육아휴직에선 8.6%에 그쳤다.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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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노동자의 육아휴직 이용이 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육아휴직을 사용한 10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는 8만6323명(46.8%)으로 전년(6만324명, 45.5%)보다 비중이 커졌고, 30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도 11만903명(60.1%)으로 전년(7만7994명, 58.8%)보다 증가했다.
모바일바다이야기하지만 남성 육아휴직은 기업 규모별로 차이가 컸다. 전체 육아휴직자 중 1000인 이상 대기업 비중은 26.7%였지만, 남성만 보면 33.8%로 훨씬 높았다. 반면 5인 미만 영세업체는 전체 육아휴직에선 11.2%였지만, 남성 육아휴직에선 8.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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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득이 높을수록 육아휴직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임금 300만원 이상이 9만4937명(51.5%)으로 절반을 넘었고, 210만원 이상이 전체의 92.6%를 차지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사용자도 3만9407명으로 전년(2만6638명)보다 47.9% 늘었다. 사용자 수는 육아휴직보다 적지만 증가율은 더 높았다. 이 제도는 300인 미만 중소기업 근로자가 65.1%(2만5658명)를 차지해 중소기업에서 더 활발히 이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 관계자는 “육아휴직 급여를 올리고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한 정책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며 “올해도 ‘육아기 10시 출근제’ 도입과 대체인력 지원금 확대 등으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어설명]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12세 이하(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노동자가 최대 3년까지 근로시간을 단축해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근로시간 단축 제도 신청 시 주당 15~35시간이 소정근로시간이다.
육아휴직은 보통 최대 1년까지 부여되는데, 육아휴직을 적게 사용한 경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으로 전환해 최대 3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근로시간 단축을 30일 이상 사용한 노동자는 정부로부터 줄어든 임금의 일부를 받을 수 있다. 지원 임금은 주당 10시간 단축분 기준으로 월 최대 2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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