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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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6회 작성일 25-04-22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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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이 전해지자 아시아에서 가톨릭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인 필리핀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등 주요 정치인이 일제히 애도를 표시했습니다.현지시간 오늘(21일) 인콰이어러·필리핀스타·GMA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마르코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서 “깊은 신앙과 겸손함을 지닌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혜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 특히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이끌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그분의 서거를 애도한다”면서 “오늘은 참으로 슬픈 날”이라고 전했습니다.마르코스 대통령은 또 대통령궁 명의의 별도 성명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기 삶에서 겪은 최고의 교황이었다고 말했습니다.프랜시스 에스쿠데로 상원의장도 성명을 내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으로서 소외된 이들을 옹호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교황 자리의 가장 앞에 내세웠으며, 사랑과 포용의 메시지로 세상에 영감을 불어넣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필리핀을 방문, 6천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낳은 태풍 ‘하이옌’의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취약한 이들을 위한 연대와 보살핌을 촉구한 것은 필리핀 국민의 가장 소중한 기억에 깊이 새겨져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마틴 로무알데스 하원의장도 “전 세계와 함께 애도한다”면서 교황이 “아버지이자 친구였으며, 어둠 속에서도 우리를 인도하는 등불이었다”고 말했습니다.또 2015년 필리핀을 방문한 교황이 “폭풍을 뚫고 우리와 함께 빗속에 서서 단순히 교회 지도자로서가 아니라 우리의 고통을 진정으로 느끼는 이로서 말을 했다”면서 “그의 존재만으로 우리에게 힘이 됐다”고 회상했습니다.필리핀은 약 1억1천만 명 인구의 약 80%가 가톨릭 신자인 아시아 최대 가톨릭 국가입니다.필리핀 출신의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은 개혁적 성향에 아시아 출신이라는 점에서 유력한 차기 교황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부산 광안대교에 지구에 날 관련 안내 문구가 비춰지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밤 전국 주요 건축물과 공공기관 등을 환하게 비추던 불빛이 잠시 꺼진다. ‘지구의 날’을 맞아 전기 절약과 탄소 감축 행동을 실천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마련한 행사다.환경부는 지구의 날인 22일 저녁 전국 동시 소등행사 등을 포함해 오는 25일까지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에는 2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산업계 기후위기 적응 간담회, 기후변화 특별전시(서울역, 헬로우뮤지움) 등 여러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매년 4월22일 지구 환경 보호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에서 함께 불을 끄는 행동은 기후변화주간을 대표하는 행사다. 부산 광안대교와 수원 화성행궁 같은 지역 상징물을 비롯해 롯데호텔과 포스코타워 등 기업 건물, 서울·과천·세종 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이 행사에 참여한다.환경부는 보험업계 등과 함께 ‘기후보험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심화로 피해가 커지는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상품 개발과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려는 목적이다. 에너지 사용을 줄일 경우 포인트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확대를 위한 기업 참여도 독려할 방침이다.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새롭게 이 제도에 참여하는 롯데지알에스와 파리크라상, 에스에스지(SSG)닷컴, 한살림 등과 업무협약도 체결한다.각계각층 전문가가 참여하는 산업계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간담회, 지자체 탄소중립 활성화 토론회 등과 함께 탄소중립 놀이공원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 공모전(21~30일), 기후행동 참여형 전시회(헬로우뮤지움) 등도 열린다. 관련 행사 일정과 내용은 기후변화주간 전용 누리집(www.gihoo.or.kr/earthday2025)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밖에도 민간 기업에서 100% 재활용 용기를 사용한 제품(아임리얼) 1개당 50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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