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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있는 국민이 어떻게 보겠나" 윤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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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4회 작성일 25-04-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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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있는 국민이 어떻게 보겠나" 윤 전 대통령 향해 "절제와 자중" 촉구 동아일보도 "파면된 대통령 이름을 넣은 정치 결사체 발상 자체가 황당" 한국일보 "국힘, 진정한 보수정당이라면 尹과 절연 선언이 순리이고 상식"[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4월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나와 서초동 사저로 향하며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계리·배의철 등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윤 어게인(Yoon Again) 신당' 창당 기자회견 계획을 밝혔다가 4시간 만에 철회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밤 “대통령에게 부담이 될 수 있어 유보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힘을 하나로 합쳐야 할 때”라고 말한 윤 전 대통령 만류에 따라 창당을 유보한다고도 밝혔다. 주요 신문들은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인 전직 대통령의 파면에 불복하는 신당 움직임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조선일보는 사설 <이상하고 황당한 '尹 신당' 소동>에서 “윤 전 대통령이 신당에 관여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윤 전 대통령 측은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그러나 이 말을 믿을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이 신문은 “윤 전 대통령 주변에서 신당 해프닝이 벌어진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그에 앞서 이상하다”면서 “이미 탄핵 찬성, 반대로 갈라져 있는 국민의힘 쪽에 또 신당을 만들어 무얼 하자는 건가”라고 되물었다.조선일보는 “계엄 파동으로 국힘 쪽은 다 합쳐도 이기기 힘들어졌는데 대체 무슨 속셈인지 알 수가 없다. 계엄으로 파면된 전 대통령이 자숙하지 않고 신당을 만들어 정치를 한다면 상식 있는 국민이 어떻게 보겠나”라고 지적하며 “파면된 뒤 '이기고 돌아왔다' '대통령 3년 하나, 5년 하나 마찬가지'라는 윤 전 대통령 발언만큼이나 황당하다”고 윤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윤 전 대통령의 절제와 자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동아일보는 같은 날 사설 <'尹 어게인' 신당 소동… 부랴부랴 거리두기 나선 국힘 주자들>에서 “전직 대통령, 그것도 반헌법적 비상계엄으로 파면된 대통령의 이름을 넣은 정치 결사체를 만들겠다는 발상 자체가 유례를 찾을 수 없는 황당한 일”이라면서 “이들은 창당 유보를 발표하며 '대통령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윤 어게인' 신당 구상 자체가 윤 사진은 종로구에 있는 한 다이소매장. 조용준 기자 jun21@ 유통업계 신흥 강자로 떠오른 다이소가 경기 불황 속에서도 고용 창출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을 이유로 기업들이 채용 규모를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다이소는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직원 수를 꾸준히 늘렸고, 인건비 관련 지출은 1년 새 12% 넘게 증가했다.다이소, 지난해 인건비만 5580억…1년 새 12.6% 증가19일 아성다이소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다이소의 지난해 말 기준 총 임직원 수는 1만2575명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인 2021년 직원수가 1만203명까지 감소했지만 2022년 1만1372명, 2023년 1만2349명 등으로 1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유통업계의 고용 축소 분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인력을 늘리며 고용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다이소는 지난해 급여·퇴직급여·복리후생비 등 인건비로 약 5580억원을 지출했다. 이는 전년(4956억원) 대비 약 12.6% 증가한 수치다. 항목별로 보면 ▲급여 4722억원 ▲퇴직급여 433억원 ▲복리후생비 425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2.9%(540억원), 11.4%(44억), 10.1%(39억) 증가했다.이 같은 인건비 증가는 다이소의 고용 확대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실제로 다이소는 지난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공개채용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도 채용 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영업·온라인사업·물류·인사총무 등 14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직을 모집하며 인재 확보에 속도를 냈다.이는 채용을 축소하거나 미루는 다른 기업들의 움직임과는 대조적이다.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적지 않은 기업들이 정기 공채를 줄이고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거나, 아예 채용을 보류하는 추세다. 일부는 인건비 절감을 위해 구조조정에 나서는 등 인력 확대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지난 2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61.1%가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