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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오른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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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1회 작성일 25-05-19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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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오른쪽부터)·개혁신당 이준석·민주노동당 권영국·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을 마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헤럴드경제=김해솔·박자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8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경제 위기와 관련해) 윤석열 정권의 주무 장관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거나 아니면 죄송하다는 생각이 안 드나”라고 질책했다. 김 후보는 “한미 동맹이 기본 축이 돼야 하는데 이 후보 발언들을 보면 미국으로서는 상당히 끔찍할 정도”라고 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김 후보에게 “대한민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 0% 성장 이렇게 된 데에 대해 국민의힘의 책임, 또 윤석열 정권의 주무 장관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거나 아니면 죄송하다는 생각이 안 드나”라고 물었다.이에 김 후보는 “저희는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이 후보 책임도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께서는 우리가 뭐 하려고 하면 전부 반대를 한다. 본인이 약속한 것도 전부 어긴다”며 “그러니까 경제가 살아날 길이 없다”고 했다.그러자 이 후보는 “일단은 국민의힘에서 뭘 하려고 했는데 민주당이 뭘 막았다는데 구체적으로 예를 한번 들어봐 주시면 좋겠다”며 “지난 3년간은 민주당이 그나마 뭘 하려고 하면 정부가 다 반대했지 정부가 하려고 하는 걸 민주당이 막았던 기억이 별로 없다”고 반박했다.이 후보는 또 “통상 문제에 관해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도 일종의 정치적 공동체 아니겠나”라며 “(한 전 총리가) 대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 이분이 ‘트럼프 대통령이 자랑스러워할 협상을 했다’고 말씀하셨다”고 지적했다.이에 김 후보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문제 제기를 하시는 것도 좋지만 한 전 총리가 그만두면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가 통상을 맡아야 되는데 계속 탄핵한다고 그래서 그것도 그만뒀지 않나”라며 “그러니까 사람이 일을 할 수가 없다”고 했다.한편 김 후보는 이 후더불어민주당 이재명(오른쪽부터)·개혁신당 이준석·민주노동당 권영국·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을 마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헤럴드경제=김해솔·박자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8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경제 위기와 관련해) 윤석열 정권의 주무 장관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거나 아니면 죄송하다는 생각이 안 드나”라고 질책했다. 김 후보는 “한미 동맹이 기본 축이 돼야 하는데 이 후보 발언들을 보면 미국으로서는 상당히 끔찍할 정도”라고 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김 후보에게 “대한민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 0% 성장 이렇게 된 데에 대해 국민의힘의 책임, 또 윤석열 정권의 주무 장관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거나 아니면 죄송하다는 생각이 안 드나”라고 물었다.이에 김 후보는 “저희는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이 후보 책임도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께서는 우리가 뭐 하려고 하면 전부 반대를 한다. 본인이 약속한 것도 전부 어긴다”며 “그러니까 경제가 살아날 길이 없다”고 했다.그러자 이 후보는 “일단은 국민의힘에서 뭘 하려고 했는데 민주당이 뭘 막았다는데 구체적으로 예를 한번 들어봐 주시면 좋겠다”며 “지난 3년간은 민주당이 그나마 뭘 하려고 하면 정부가 다 반대했지 정부가 하려고 하는 걸 민주당이 막았던 기억이 별로 없다”고 반박했다.이 후보는 또 “통상 문제에 관해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도 일종의 정치적 공동체 아니겠나”라며 “(한 전 총리가) 대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 이분이 ‘트럼프 대통령이 자랑스러워할 협상을 했다’고 말씀하셨다”고 지적했다.이에 김 후보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문제 제기를 하시는 것도 좋지만 한 전 총리가 그만두면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가 통상을 맡아야 되는데 계속 탄핵한다고 그래서 그것도 그만뒀지 않나”라며 “그러니까 사람이 일을 할 수가 없다”고 했다.한편 김 후보는 이 후보의 안보관 등을 따져 물었다. 김 후보는 “한미 동맹이 기본 축이 돼야 된다고 보는데 이 부분에서 이 후보가 지금 하고 있는 발언, 그동안 해 왔던 발언을 보면 미국으로서는 상당히 끔찍할 정도”라고 했다.이에 이 후보는 “(한미 동맹이) 우리 외교의 기본 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