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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김정은 총비서의 권위가 "강대한 조선의 존엄이고 위상"이라면서 '핵보유국 지위'를 강조했다.
신문은 이날 1면 '총비서 동지의 절대적 한국토지신탁 주식
권위는 강대한 조선의 존엄이고 위상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수령은 강대한 국가의 위상이고 미래이며 모든 행복의 상징"이라면서 "우리 국가의 전략적 지위가 세계에 명백히 각인되고 핵보유국의 지위가 불가역적인 것으로 된 것은 천하제일 배짱가이신 총비서 동지만이 이룩하실 수 있는 업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문은 김 총비서의 최근 중국다빈치 릴게임
전승절 80주년 기념 방중 등 첫 다자 외교무대에 나선 것을 염두에 둔 듯 "총비서 동지는 영활한 외교 지략과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조선을 축으로 하는 세계 정치 구도를 새롭게 정립하시였다"고 선전했다. 같은 면에는 사회안전성 군무자대회가 지난 12일 백두산정에서 '김정은께 올리는 충성의 편지' 채택 행사를 개최했다는 소식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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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엔 정권 창권 77주년 기념 경축 행사에 초대돼 김 총비서와 기념사진을 찍은 이들의 반응이 담겼다. 그들은"시간이 흐를수록 크나큰 여운을 불러일으키며 인민 가슴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신문은 김 총비서가 지난 2015년 11월 새로 개건된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을 찾고 인공위성 운반 로켓 '은하-3' 발사대 모형에 대한 설명도를 만들라주식차트
고 지시한 사례를 보도했다.
3면에서는 예술영화 '평범한 사람'을 소개하며 "당원이라면 마땅히 애국자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원들에게 '책상주의'를 경계하라고 하며 "현장에서 작전하고 지휘하며 대중의 선봉에 서서 이신작칙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4면에는 '증산 절약 투쟁'을 강조하며 신의주공업기술대학이 후방입문자
기지 건설 사례를 언급했다. 이 대학은 현재 양어 시설과 버섯 재배장, 축사, 남새 온실을 함께 꾸려 여러 가지 실리를 연이어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5면에서는 '산불 위험'이 다가왔다면서 주민들에게 "항상 긴장 각성하자"라고 당부했다. 산불 소화제나 산불막이 임대 등의 기술을 선전하며 "산불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6면에는 조선중앙통신 논평이 게재해 한미일 3각 공조를 비난했다. 신문은 오는 15~19일 진행되는 핵·재래식 통합 도상연습(CNI TTX)인 '아이언 메이스'(Iron Mace·철퇴)에 대해 "그 집권자들이 교체된 상황에서도 3각 군사 공조라는 낡은 정책 유산을 계승하고 있다"라고 반발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