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Us

CoCoA Group Co., Ltd.

캉카스백화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ajfoooo
조회 1회 작성일 25-05-25 18:38

본문

캉카스백화점 25일 맥도날드 해피워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데일리안 최승근기자 “아이들과 함께 걸으면서 기부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어요.”(40대 직장인 A씨)25일 오전 8시 주말치고는 이른 시간이었지만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흰 티셔츠와 빨간색 모자를 맞춰 입고 모인 이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 참가자들이었다.‘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는 맥도날드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대규모 야외 행사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걷기 행사다.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에 기부해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작년 첫 해 행사는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페스티벌로 열렸지만 올해는 ‘맥도날드 해피워크’로 이름을 바꾸고 행사 규모도 2배 가까이 키웠다.올해 참가자 수는 지난해 3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됐지만 오픈 3분 만에 모든 티켓이 팔려나가는 등 반응은 더 뜨거웠다. 행사 규모가 더 커지면서 기부금도 작년 약 1억1600만원에서 올해 2억1625만원으로 더 늘었다. ⓒ데일리안 최승근기자 작년에 이어 맥도날드의 주요 파트너사들도 함께 힘을 모았다.올해는 매일유업, 오뚜기, 코카-콜라, 에쓰푸드, 델몬트, 선진FS, 가농바이오, 타이슨푸드코리아, 마틴브라워코리아, 빔보QSR 코리아, 신세계푸드, 풀무원, CJ제일제당 등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걷기 행사 시작에 앞서 무대에 오른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해피워크는 가족을 위한 고객 참여형 기부행사"라며 "참가비 전액은 중증환아를 위한 병원 옆 쉼터를 만드는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에 기부된다"고 말했다.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전 세계 중증환아 가족“사람의 몸은 작은 혈관 하나만 막혀도 목숨까지 위협한다. 사람 몸의 혈관과 마찬가지로 조직에서도 혈관의 상태가 어떠냐에 따라서 조직의 운명이 결정되기도 한다. 리더와 연결되는 소통의 혈관이 막히면 조직에 심장마비가 와서 죽음에 이를 수 있다.가까운 사례로 ‘박근혜 정부’가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최순실을 통하지 않고 대통령과 소통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결국, 비극적인 세월호 침몰 사건이 일어났는데도 소통의 혈관이 막혀 최악의 참사라는 심장마비를 일으키고야 말았고, 박근혜 정부는 그 명을 다했다.며칠 있으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이 결정된다. 제20대 대통령은 싱싱한 혈관처럼 소통을 잘하는 후보가 되기를 바란다.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경륜도 필요하고 각 분야의 현안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참모들뿐만 아니라 국민과 활발한 소통이 가능해진다.‘그냥 저 사람이 싫어서 능력이 부족해도 다른 사람을 선택하겠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건 정말 위험한 발상이다. 조직 생활을 해본 사람이면 공감하겠지만 리더가 잘 모르면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고 온갖 속임수가 난무하게 된다. 이렇게 소통이 막히면 나라 전체가 협심증에 걸리거나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다. 그러다 사망하기도 한다.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의 혈관이 위험하다. 제20대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혈관을 싱싱하게 회복시킬 어려운 책무를 지게 될 것이다. 국민과의 소통 없이는 불가능한 책무이다. 소통에 능한 대통령을 기대해 본다.”지난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필자가 소통에 능한 제20대 대통령을 바라며 쓴 글 중 일부다. 그러나 결과는 어땠는가. 윤석열 전 대통령은 불통에 불통을 거듭했다. 야당은 물론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여당과도 제대로 소통하지 않았다. 어디 그뿐인가. 검찰과 경찰을 동원해서 전 정부와 야당의 주요 인사 등 반대파를 이 잡듯이 수사해서 재판에 넘겼다. 또한, 노동단체나 시민단체의 집회·시위를 제한하여 국민의 입을 막으려 시도하였을 뿐만 아니라, 방송통신위원회를 장악해서 공영방송까지 손에 넣으려고도 했다.이런 불통과 우격다짐이 제대 캉카스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