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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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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조회 7회 작성일 25-04-1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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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만취 상태로 26톤 레미콘 차량을 몰다 인근 주택을 덮쳐 사망 사고를 낸 60대 운전사가 불과 두 달 전에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현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9일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사 혐의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낮 12시 40분께 마산회원구 회성동 창원교도소 옆 회전교차로에서 26t급 레미콘 차량을 몰다 도로 연석과 1t 화물차를 충돌한 뒤 인근 시멘트 블록으로 지어진 주택을 덮쳤다.이 사고로 주택에 있던 70대 남성이 숨지고, 40대 탑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도 머리에 열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307%로 면허취소 기준치(0.08% 이상)를 크게 넘겼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고가 나기 전날 초저녁에 지인과 술을 마시고 귀가해 잠시 자다가 깬 뒤 다시 잠이 오지 않아 사고 당일 새벽 4시까지 소주 2병을 마셨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A씨는 지난 2월에도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된 적 있다. A씨는 면허취소 절차를 밟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임시 운전면허를 발급받은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음주 운전으로 면허취소가 확정되기 전에 임시 운전면허로 운전해 무면허 혐의는 현재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A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10일에서 11일 사이 결정될 예정이다.채나연 (chae@edaily.co.kr) 왜 무리수 뒀나 관측 분분 韓,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 논란 尹 46년 지기에 내란 혐의까지 받는 이완규 지명 느닷없는 '무리수'…민주 "파면된 尹과 여전히 내통" 국힘에선 '대선 출마설' 급부상…통상 전문가 이유로 '정당해산 예방용' 해석도…"국힘, 해산될까 스트레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후 느닷없이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임명 절차를 추진하면서, 그 배경을 두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가장 많이 회자되는 건 '한 권한대행 대선 출마설'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국민의힘 정당 해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韓, 대통령 몫 재판관 임명…직후 트럼프와 통화까지 '대망론' 급부상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완규 법제처장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할 수 없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법사위는 이 법의 효력을 소급해 한 총리의 지명·임명 행위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한 권한대행은 전날 오는 18일 퇴임하는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몫의 인사권을 행사한 것은 전례가 없던 일로, 헌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이완규 법제처장의 경우 윤 전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사법연수원 동기로 46년 지기인 데다가, 윤 전 대통령 검찰총장 당시 징계 사건에서 변호인단으로 나서는 등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비상계엄 해제일 직후인 지난해 12월 4일 밤에는 대통령과 안가(안전가옥) 회동을 하기도 했으며, 이후 휴대전화를 교체하는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