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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의 런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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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조회 9회 작성일 25-04-0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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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의 런던베이글뮤지엄 매장에 소비자들이 베이글을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사진= 롯데백화점 제공 9일 오후 2시30분 웨이팅 49팀. 서울 안국역 인근에 자리 잡은 런던베이글 뮤지엄 안국 본점은 비교적 손님이 가장 적다고 여겨지는 평일 오후 시간대이지만 대기 손님이 대거 몰렸다. 식당 대기자를 받는 앱(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에선 대기 인원이 50여명을 육박했다. 이 업체는 작년 8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내며 실적이 큰 폭으로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0%가 넘었다.이날런던베이글뮤지엄(법인명 엘비엠)이 낸 감사보고서를 보면 이 업체 매출은 796억원, 영업이익은 243억원을 기록했다. 이번이 첫 감사보고서다. 감사를 받지 않은 전년도 재무제표와 비교해 매출은 120.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91.7%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30.5%로 5~10% 수준인 여타 유명 맛집을 웃돈다. 국내 지역 대표 빵집인 성심당 영업이익률(25% 수준)과 비교해도 더 높다.외식업계에서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을 베이글 열풍의 진원지로 꼽는다. 2021년 9월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처음 문을 연 이곳은 영국 현지의 오래된 베이글 집을 표방했다. 손으로 직접 쓴 메뉴명부터 특색 있는 실내 장식과 소품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베이글도 내놓았다. 당시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사실상 막혀 있었는데 소비자들에게 마치 여행을 떠난 듯한 감성을 느끼도록 한 것이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현재까지도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는 게 자연스러운 일상인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인증샷 명소가 되고 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메뉴.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제공 2022년 2월엔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으로 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법인명을 LBM으로 변경했고 현재는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분은 초기 투자자인 이상엽 이사가 46%의 지분으로 최대 주주다. 김동준 이사가 29%, 강관구 대표 이사가 10%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회사 창립자로 알려진 이효정 CBO(최고브랜드책임자)의 15% 지분을 갖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런던베이글뮤지엄이 뉴질랜드가 기후위기 등으로 멸종위기 종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깨끗하고 푸른 뉴질랜드'라는 수식어가 과거 시제로 넘어가고 있다는 경고음이 나왔다. [사진=뉴질랜드 환경부]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뉴질랜드는 푸른 숲과 깨끗한 환경으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지역이다. ‘깨끗하고 푸른 뉴질랜드’라는 수식어가 과거 시제로 넘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뉴질랜드 토종 생물의 많은 수가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지하수는 오염되고 기후위기 등으로 위험에 처하는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영국매체 가디언지는 9일 3년마다 발표되는 환경 업데이트 보고서를 언급하면서 뉴질랜드 생물다양성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일부 지역의 대기 오염은 적극적 정책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뉴질랜드 환경부는 3년마다 ‘우리 환경 2025(Our Environment 2025)’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대기를 비롯해 △대기와 기후 △담수 △육지 △해양 등 5개 영역의 통계, 데이터, 연구 결과를 종합해 뉴질랜드 환경 현황을 분석하고 진단한다.제임스 파머 뉴질랜드 환경부 장관은 “이번 보고서는 사람, 지역 사회, 장소에 대한 실질적 위험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러한 위험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미래 세대의 생계와 삶의 질을 위협할 것”이라고 말했다.무엇보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뉴질랜드 토종 동물의 심각한 멸종 위기를 언급한 점이 눈에 띈다. 담수어의 76%, 육상 조류의 78%, 개구리의 93%, 파충류의 94%가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뉴질랜드의 생물다양성에서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의 비율이 매우 높으며 이는 전 세계 생물다양성 위기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토지 이용, 오염, 외래 침입종, 기후변화 등이 모두 생물다양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뉴질랜드는 평균온도가 치솟고 있다. 뉴질랜드의 연평균 기온은 1909년에서 2022년 사이에 섭씨 1.26(±0.27)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록상 가장 더웠던 10년 중 8년이 2013년에서 2022년 사이에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