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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PC선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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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조회 16회 작성일 25-04-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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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PC선 [HD HD한국조선해양 PC선 [HD한국조선해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미중 무역전쟁 격화 우려로 11일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조선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타국 선박 구매 의사를 시사하면서 일제히 올랐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HD현대중공업은 전장 대비 5.71% 오른 34만2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장중에는 6.17% 상승한 34만4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주가는 전날 10% 급등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말 27만9천원이던 주가는 이달 들어 23% 급등했다.한화오션(6.16%), HD한국조선해양(3.76%), 삼성중공업(3.94%) 등도 올랐다.코스닥시장에서도 현대힘스는 전장 대비 29.97% 올라 상한가인 1만7천65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힘스는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 국내 대형 조선사에 조선 기자재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날 코스피가 미중 무역 갈등 고조에 0.5% 내린 것과 대조적이다.트럼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국의 조선업 재건 의지를 거듭 확인하고 재건 기간 미국과 가까운 다른 나라로부터 선박을 구매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는 조선업을 재건할 것"이라며 "의회에 (선박 구매자금을) 요청해야 할 수도 있지만, (미국과) 가깝고 조선 실적이 훌륭한 다른 나라에서 선박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와의 첫 통화에서도 한미 간 협력 분야로 조선업을 언급하기도 했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면서 "미국이 전 세계 선주들에게 중국 조선소를 이용하지 않도록 요구하고 있고, 선주들은 조금씩 중국에 대한 노출도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짚었다.오지훈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미국의 중국 조선업 제재로 인해 신조 발주 시장이 '한국과 일본'과 '중국'으로 이분화되는 시발점이며, 경쟁력이 높은 한국이 일본보다 더 큰 성장 기회를 누릴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졌다며 조선주의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이날 SK증권은 HD현대중공업(37만원→38만5천원), HD현대미포(17만원→20만원), HD한국조선해양(25만2천원→29 '중증 급성영양실조'로 병원 입원한 수단 난민 아동 (렌크[남수단]=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수단 난민 마라피 압둘라합(왼쪽) 씨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중증 급성영양실조' 진단받은 그의 딸(오른쪽)과 함께 입원한 렌크 카운티 병원에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25.4.11 raphael@yna.co.kr (렌크[남수단]=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생후 11개월 된 딸이 갑자기 체온이 38.1℃까지 오르고 계속 설사에 구토했어요. 난민촌 관계자들이 바로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면 큰일 날뻔했어요."남수단 국경 지역 렌크 난민촌에 머무는 수단 여성 마라피 압둘라합 씨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렌크 카운티 병원에서 기자와 만나 "가족들과 어렵게 국경을 넘었는데 도착하자마자 딸을 잃을까 봐 너무 무서웠다"며 눈물을 보였다.이곳은 국경지역 전투 등으로 다친 군인들도 치료받고 있어 동선 통제 등 보안이 철저하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철수했고, 국경없는의사회(MSF)가 남아있다.압둘라합 씨 딸은 19일 긴급 입원해 1주일째 병실에서 머물고 있다.유엔난민기구(UNHCR)가 운영하는 난민촌 '트랜싯센터(TC) 2'의 과밀화 등으로 인해 식량과 식수를 제때 보급받지 못하면서 영양실조에 걸린 탓이다.유엔아동기금(UNICEF)은 영양상태 측정 도구 뮤악(MUAC)으로 딸의 팔뚝 굵기가 9.7cm임을 확인해 아사(餓死) 직전인 '중증 급성영양실조'(SAM) 상태라고 판정했다. 이 정도 팔뚝 굵기라면 지름이 약 3.1㎝로 기자의 눈에도 매직펜 정도밖에 안 돼 보였다. 딸은 소아과 의사의 진단을 거쳐 약을 처방받았고, 이제는 증세가 많이 호전돼 곧 퇴원한다. 다만 난민촌에 돌아가서도 영양제를 꾸준히 먹어야 한다.압둘라합 씨는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줘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남수단 난민촌서 임시 거주하는 수단 난민 (렌크[남수단]=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수단 난민 수사 아스마일 씨(오른쪽)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남수단 국경 지역 난민촌 TC2에서 그의 막내아들(왼쪽)을 안고 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4.11 raphael@yna.co.kr UNICEF HD한국조선해양 PC선 [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