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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선생님이 직접 상담도 하고 학생들도 관리해서 믿음이 갔어요.초등영어 교육 시기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공교육에서는 초3부터 정규 교육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뇌 발달과 언어 습득 관련 연구들은 어린 나이에 외국어를 접할수록 발음이나 언어 습득에 유리하다고 말하기도 하죠.세 번째는 '노래와 챈트'입니다. 리듬과 멜로디가 있는 노래는 언어 습득에 매우 좋습니다. 음악을 활용하면 발음과 억양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마지막으로 '일관성'의 중요성입니다. 단기간에 성장을 하기에는 어렵습니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노출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하루 50분 정도 시간을 마련해 꾸준히 진행했더니 약 6개월 후부터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났습니다.시기보다 '어떻게' 접근하느냐가 더 중요한데요. 부담스럽지 않은 재미있는 활동으로 접근할 때 언어 습득 능력이 더 발휘된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개인적으로 이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요, 그 이유를 공유하고 싶습니다.초등영어 학습 과정에서 평가와 피드백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바쁜 일상 속에서도 집에서 편안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어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했어요. 저희 아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이 크게 향상되었고, 학교 수업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피드백은 '긍정적이고 구체적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잘했어"라는 막연한 칭찬보다는 "저 표현을 기억했구나!"처럼 구체적인 칭찬이 더 효과적입니다. 또한 오류를 바로잡을 때도 직접적인 지적보다는 올바른 형태를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방식이 좋아요.또한 맞춤형 커리큘럼이 인상적이었어요. 수준과 관심사에 맞게 수업 내용이 구성되어 효과가 높았습니다.슈퍼잉글리쉬는 아이들의 말하기 능력 향상에 특화된 프로그램입니다.먼저 '놀이를 통한 학습'입니다. 보드게임, 카드게임, 역할놀이 등은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저희 그림책 읽기'입니다. 입문 단계에서는 짧고 반복적인 문장이 많은 그림책이 좋은데요. 저희 아이는 'Eric Carle'의 책들을 특히 좋아했어요. 처음에는 제가 읽어주다가 점차 따라 읽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더니 자연스럽게 문장 구조를 익히더라고요.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무조건 빨리 시작하는 것보다 모국어 발달 상태와 흥미, 준비도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클로이샘이 초등화상영어 꼼꼼히 분석해놓은것도 있으니 확인하시면 좋아요.초등영어 학습을 돕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하던 중슈퍼잉글리쉬를 알게 되었습니다. 2023년 4월 내전 발발시 교민 구출 작전 이끈 남궁환 주수단 한국대사 (카이로=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남궁환 주수단 한국대사가 수단 내전 2년(4월15일)을 앞두고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임시사무소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4.11 raphael@yna.co.kr (카이로=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최악의 인도적 위기인 수단 분쟁으로 수많은 강제 실향민이 발생했고, 이들은 여전히 극심한 기아에 직면해 있어요. 대한민국을 비롯해 각국의 지원이 절실합니다."남궁환 주수단 한국대사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임시사무소에서 기자와 만나 수단 내전 2년(4월15일)을 앞둔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남궁 대사는 2023년 내전 발생 시 수도 하르툼 곳곳에서 총성이 울리는 위급한 상황 속에서 교민 전원을 안전하게 구출하는 '프라미스'(Promise·약속) 작전을 진두지휘해 주목받았다.그는 교민 28명과 강아지 1마리와 고양이 2마리까지 더해 모두 무사히 본국으로 돌아온 뒤 외교부 기자실에서 수단 교민 긴급 대피 관련 브리핑을 했던 2년 전을 떠올리며 "오래된 일 같다"고 말했다. 주수단 한국대사관 카이로 임시사무소의 남궁환 대사(왼쪽)와 권현진 참사관 (카이로=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주수단 한국대사관 카이로 임시사무소의 남궁환 대사(왼쪽)와 권현진 참사관(오른쪽)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수단 내전 2년(4월15일)을 앞두고 현지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25.4.11 raphael@yna.co.kr 그해 1월 부임 후 약 3개월 만에 발생한 갑작스러운 사태로 수단에서 철수한 그는 5월부터 주이집트 한국대사관 내 사무실 공간 일부를 빌려 업무를 이어갔다.이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카이로무역관 사무실이 있는 건물 3층을 임차해 10월 중순에야 독립했다. 대사 집무실과 회의실 등을 포함해 약 330㎡ 규모다.특수 상황으로 인해 하르툼 시절보다 대사관 규모도 대폭 축소됐다. 14명이 감원돼 남궁 대사와 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