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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 치킨게임에 아군확보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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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조회 6회 작성일 25-04-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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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 치킨게임에 아군확보 나선 中 다이빙 中대사 "90일 유예, 중국의 반격 덕분" '주변국 운명공동체' 강조한 中, 외교 총력전 지난 11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올린 글. 엑스 캡처 미국과 관세폭탄을 주고받은 중국이 '반미(反美)' 외교전에 나서고 있다. 미국에 맞서 주변국들과 공동 대응전선을 구축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지난 11일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중국의 단호한 반격과 저지가 없었다면 이 90일 유예기간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관세 유예가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한 뒤, "잊지 마십시오. 이것은 단지 90일의 유예일 뿐"이라고 강조했다.다이 대사는 '미국'이라고 표기된 양이 '중국'으로 표기된 양을 향해 돌진한 뒤 물러서는 영상과 함께 '적이 나를 공격하지 않으면 나도 공격하지 않으며 만약 나를 공격하면 반드시 반격한다(人不犯我 我不犯人 人若犯我 我必回擊)'는 문구도 게시했다.해당 게시물은 이례적으로 한글로 게시됐는데, 상호관세 발표 이후 각국의 반발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국이 이를 활용해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아울러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변국과의 운명공동체 구축을 강조한 가운데 미국에 맞서 공동 대응전선을 만들기 위한 중국의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도 나온다.중국은 미국에 맞서 국제사회에서 아군 확보를 위한 외교전에 집중하고 있다. 시 주석은 지난 12일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회담의 회담에서 "관세전쟁에서는 승자가 없으며, 세계에 반하는 행동을 하면 스스로 고립될 뿐"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오는 14일부터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한다. 베트남은 미국으로부터 46%, 말레이시아는 24%, 캄보디아는 49%의 상호관세를 받은 상황에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지난 12일 경기도 파주 '한길 북하우스'에서 한길사 김언호 대표(사진)가『로마인 이야기』출간 30주년을 맞아 진행된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열며 독자들 앞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한길사 " 당시 출판부에 ‘지금 로마에 가고 있다’는 독자들의 전화가 많이 걸려왔죠. 기분 좋은 기억입니다. " 12일 오후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에 있는 한길북하우스, 『로마인 이야기』 출간 30주년을 기념하는 ‘독자와의 만남’ 행사에서 한길사 김언호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로마인 이야기』는 일본에서 1992년, 국내에선 1995년 출간된 시오노 나나미(鹽野七生·88) 작가의 대하역사평설. 로마의 창건부터 서로마가 멸망하기까지 약 1200년의 역사를 사건과 인물 중심으로 다뤘다. 15권의 분량으로, 매해 한 권씩 총 15년간 출판된 시리즈다. 국내에서 누적 판매 부수 400만권, 전권 1136쇄에 달하는 기록을 세우며 로마를 다룬 교양서로서는 이례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날 열린 30주년 기념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독자가 참석했다. 김 대표는 먼저 『로마인 이야기』의 출판 계기를 밝혔다. 그는 “한길사가 1977년부터 책을 만들었는데, 90년대가 되며 세계화의 바람에 맞는 새 기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그 중에서도 『로마인 이야기』가 서양 문명의 중심에 있는 로마를 소개하기에 적절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현장엔 『로마인 이야기』를 만든 류재화 편집자 등 당시 관계자와 SK에너지 신헌철 전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 김미옥 작가 등의 인사가 자리했다. 신 전 부회장은 2007년 SK에너지 임직원 2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진행해, 2008년 『SK에너지 사람들 로마인 이야기를 읽다』를 펴내는 데 크게 일조했다. 저자 시오노 나나미는 현지에서 1992년 1권『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를 시작으로 2006년『위기로 치닫는 제국』까지 15년 간 총 15권의『로마인 이야기』시리즈를 내놓았다. 사진 한길사 이들은 한명씩 마이크를 잡고 『로마인 이야기』와의 인연과 소감을 전했다. 책에서 로마인의 관용주의, 법과 제도, 유능한 지도자의 덕목 등을 다루는 만큼 12·3 비상계엄 사태도 언급됐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전 원장은 “지난해 12월 3일, 대통령의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