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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형민의 알아BIO]는 제약·바이오·의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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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11회 작성일 25-04-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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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형민의 알아BIO]는 제약·바이오·의료 이슈 ※ [문형민의 알아BIO]는 제약·바이오·의료 이슈를 취재해 쉽게 설명하는 연재 기사입니다.어린 시절, 감기나 고열로 병원을 갈 때마다 주사를 맞기 싫어 울었던 때가 적지 않았을 겁니다.어른이 돼서는 여러 개의 큰 알약을 한 번 삼키기 불편한 적도 한두 번은 있었을 거고요.그럴 때마다 ‘주사나 알약 말고, 불편하지 않게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최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줄 제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피부에 파스처럼 붙이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마이크로 니들’ 치료제가 대표적입니다. ‘패치형 치료제’라고도 불리는데요.요즘 제약·바〮이오 업계에선 이 패치형 치료제가 차세대 제형으로 떠오르며, 각 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이번 [문형민의 알아BIO]에서는 ‘마이크로 니들’ 치료제와 개발 현황, 그리고 시장 전망까지 자세히 알아봅니다.마이크로 니들 [식약처 제공]◇ '마이크로 니들' 머리카락 굵기의 3분의 1…빠르게 눈 뜬 미용 분야마이크로 니들 치료제는 머리카락 굵기의 3분의 1에 불과한 미세 바늘을 이용해, 피부의 장벽인 각질층을 뚫고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입니다.마이크로 니들 개발의 원조는 1997년 마크 프라우스니츠(Mark Prausnitz) 미국 조지아공과대 약물전달실험실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인데요.해당 논문에선 마이크로 니들을 기존 주사기의 효능과 패치의 편의성을 결합해, 주사공포증을 없애는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으로 명명했습니다.이후 마이크로니들은 크게 의료용과 피부 미용용 등으로 나뉘어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피부 미용 분야가 조금 더 산업화에 일찍 눈을 떴는데요. 여드름, 기미 등에 도움이 되는 마이크로 니들 패치 화장품은 이미 곳곳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반면, 의료용의 경우 임상을 거쳐야 하고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승인을 받는 과정까지 시간이 걸리다보니 대중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붙이기만 해도 살 빠진다”…패치형 비만 치료제 개발 ‘속도’마이크로 니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늘로 인한 통증과 2차 감염 등 부작용 위험이 없다는 겁니다.또 마이크로 니들에 묻어 있는 약 성분이 천천히 녹으면서 일정 시간 동안 약물이 방출되도록 조절할 수 있고, 냉장 보관이 필요 없어 유통이 편리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힙니다.이러한 이유로 기존의 주사·경구제※ [문형민의 알아BIO]는 제약·바이오·의료 이슈를 취재해 쉽게 설명하는 연재 기사입니다.어린 시절, 감기나 고열로 병원을 갈 때마다 주사를 맞기 싫어 울었던 때가 적지 않았을 겁니다.어른이 돼서는 여러 개의 큰 알약을 한 번 삼키기 불편한 적도 한두 번은 있었을 거고요.그럴 때마다 ‘주사나 알약 말고, 불편하지 않게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최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줄 제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피부에 파스처럼 붙이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마이크로 니들’ 치료제가 대표적입니다. ‘패치형 치료제’라고도 불리는데요.요즘 제약·바〮이오 업계에선 이 패치형 치료제가 차세대 제형으로 떠오르며, 각 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이번 [문형민의 알아BIO]에서는 ‘마이크로 니들’ 치료제와 개발 현황, 그리고 시장 전망까지 자세히 알아봅니다.마이크로 니들 [식약처 제공]◇ '마이크로 니들' 머리카락 굵기의 3분의 1…빠르게 눈 뜬 미용 분야마이크로 니들 치료제는 머리카락 굵기의 3분의 1에 불과한 미세 바늘을 이용해, 피부의 장벽인 각질층을 뚫고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입니다.마이크로 니들 개발의 원조는 1997년 마크 프라우스니츠(Mark Prausnitz) 미국 조지아공과대 약물전달실험실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인데요.해당 논문에선 마이크로 니들을 기존 주사기의 효능과 패치의 편의성을 결합해, 주사공포증을 없애는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으로 명명했습니다.이후 마이크로니들은 크게 의료용과 피부 미용용 등으로 나뉘어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피부 미용 분야가 조금 더 산업화에 일찍 눈을 떴는데요. 여드름, 기미 등에 도움이 되는 마이크로 니들 패치 화장품은 이미 곳곳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반면, 의료용의 경우 임상을 거쳐야 하고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승인을 받는 과정까지 시간이 걸리다보니 대중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붙이기만 해도 살 빠진다”…패치형 비만 치료제 개발 ‘속도’마이크로 니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늘로 인한 통증과 2차 감염 등 부작용 위험이 없다는 겁니다.또 마이크로 니들에 묻어 있는 약 성분이 천천히 녹으면서 일정 시간 동안 약물이 방출되도록 조절할 수 있고, 냉장 보관이 필요 없어 유통이 편리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힙니다.이러한 이유로 기존의 주사·경구제를 대체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데 ※ [문형민의 알아BIO]는 제약·바이오·의료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