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U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방미 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하고 있다. 2025.04.0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3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이후 발표한 영상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확고한 입장"에 감사하다고 밝혔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는 성명에서 "그(트럼프 대통령)는 몇번이고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선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재임 내내 우리나라(이스라엘)를 확고하게 지지해 준 그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네타냐후는 이란 국민들에게는 "우린 당신을 미워하지 않는다. 당신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 우리에겐 공통의 적이 있다. 당신을 짓밟는 폭압적 정권이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거의 50년 동안 이 정권은 당신에게 좋은 삶의 기회를 빼앗았다"라며 "이 폭정으로부터 해방되는 날이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날이 오면 이스라엘과 이란은 우리 두 민족 간의 동맹을 새롭게 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번영의 미래, 평화의 미래, 희망의 미래를 건설할 것이다"고 말했다.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은 이번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에 미국의 개입이나 지원은 없었다는 미국의 입장과는 다소 결이 다르다.마크 루비오 장관은 성명에서 "오늘 밤,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해 일방적 조치를 취했다. 우리는 이란에 대한 공격에 관여하지 않았고,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이 지역에서 미군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루비오 장관은 "이스라엘은 이번 조치가 자국 방어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우리에게 알려왔다.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는 역내 파트너들과 긴밀히 연락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 분명히 말하지만 '이란은 미국의 이익이나 인력을 표적으로 삼아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방미 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하고 있다. 2025.04.0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3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이후 발표한 영상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확고한 입장"에 감사하다고 밝혔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는 성명에서 "그(트럼프 대통령)는 몇번이고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선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재임 내내 우리나라(이스라엘)를 확고하게 지지해 준 그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네타냐후는 이란 국민들에게는 "우린 당신을 미워하지 않는다. 당신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 우리에겐 공통의 적이 있다. 당신을 짓밟는 폭압적 정권이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거의 50년 동안 이 정권은 당신에게 좋은 삶의 기회를 빼앗았다"라며 "이 폭정으로부터 해방되는 날이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날이 오면 이스라엘과 이란은 우리 두 민족 간의 동맹을 새롭게 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번영의 미래, 평화의 미래, 희망의 미래를 건설할 것이다"고 말했다.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은 이번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에 미국의 개입이나 지원은 없었다는 미국의 입장과는 다소 결이 다르다.마크 루비오 장관은 성명에서 "오늘 밤,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해 일방적 조치를 취했다. 우리는 이란에 대한 공격에 관여하지 않았고,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이 지역에서 미군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루비오 장관은 "이스라엘은 이번 조치가 자국 방어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우리에게 알려왔다.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는 역내 파트너들과 긴밀히 연락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 분명히 말하지만 '이란은 미국의 이익이나 인력을 표적으로 삼아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