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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스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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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조회 10회 작성일 25-06-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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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스원 전용기에서 취재진과 문답하는 트럼프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전명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을 부른 이란 핵 위기를 두고 중대 결단에 직면했다. 핵심 참모를 이란으로 보내 미국의 핵 합의안을 받아들이게 할지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완전히 파괴하도록 지원할지 고심에 들어간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중동 위기를 이유로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참석을 중단하고 급거 귀국했다. 그는 전화 통화로 상황을 보고받는 것보다 백악관에서 당국자들에게 정보를 직접 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혀 상황이 긴박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기에서 가진 CBS 인터뷰에서 이란이 핵을 완전히 포기하는 방식의 '진짜 끝'(a real end)을 원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휴전 협상을 위해 회의장을 미리 떴다고 말한 데 대한 반박이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상공의 미사일 섬광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트루스소셜에서도 자신의 귀국이 휴전과 관계가 없다며 "훨씬 더 큰 것이 있다"고 썼다. 그는 귀국 비행기에서 내린 직후 취재진에게도 똑같이 "휴전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휴전보다 더 좋은 것을 원한다"며 단순한 휴전 협상을 넘어선 완전 해결 의지를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문제의 종결 방안을 두고는 담판과 압도적 무력행사 등 두 가지 선택지를 동시에 강조했다. 그는 CBS 인터뷰에서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나 JD 밴스 부통령을 이란에 특사로 보낼 방안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만 그는 "내가 돌아갔을 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현재 분쟁을 끝낼 것만을 목적으로 협상에 서둘러 임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시사했다. G7 정상회의 참석을 중단하고 급히 귀국한 트럼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악시오스도 백악관이 위트코프 특사와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의 금주 내 회담 가능성을 검토하고 나섰다고 쓰레기 분리수거함 [쓰레기 분리수거함/이민영 촬영]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살이 남은 닭 뼈를 종량제 봉투에 버렸다가 과태료를 받았다"라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그러자 비슷한 억울해 보이는 사연들도 주목받았다. "종이 도시락을 헹구지 않고 버렸다고 과태료를 받았다"는 내용 등이다. 온라인 여론의 대세는 쓰레기봉투를 뒤져서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는 과도한 행정에 대한 분노였지만,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는 방법이 너무 복잡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에 쓰레기를 어떻게 분리 배출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지 관련 규정을 찾아봤다. 또한 온라인 게시물과 일부 언론 보도에서 지적한 것과 같이 이런 규정이 지방자치단체별로 다른지도 확인해봤다. 다만 모든 지자체 규정을 찾아볼 수 없어 서울시 자치구의 조례만 전수조사해봤다. 음식물쓰레기, 파쇄 어렵고 유해 성분시 일반 쓰레기일상생활에서 버리는 쓰레기, 즉 생활폐기물은 종류에 따라 배출 방법이 다르다.환경부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생활폐기물은 크게 재활용품, 폐가전제품 및 대형폐기물, 음식물류폐기물, 유해폐기물, 가연성폐기물 및 불연성폐기물, 기타 폐기물 등으로 구분된다.이 가운데 음식물쓰레기인 음식물류폐기물은 식품의 생산·유통·가공·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수·축산물류 폐기물과 먹고 남은 음식 찌꺼기를 말한다. 음식물쓰레기는 물기를 꽉 짜서 최대한 수분을 제거하고 일회용 비닐봉지,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등 이물질을 제거하며 길이가 긴 채소류와 덩어리가 큰 수박 등은 잘게 썰어 부피를 줄여 배출해야 한다.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할 음식물쓰레기 [환경부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가이드라인'에서 캡처] 다만 음식물쓰레기 중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할 것들이 있다. 음식물쓰레기는 사료나 퇴비 등으로 재활용되는데, 파쇄되기 어렵거나 유해 성분이 포함돼 있거나 다른 성분이나 재질이 혼합된 경우 재활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음식물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이런 사례로 소·돼지·닭 등의 털과 뼈다귀, 패류와 갑각류의 껍데기, 생선 뼈, 호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