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중심권 상생 6도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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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조회 7회 작성일 25-06-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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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중심권 상생 6도시를 가다 ②예로부터 유명한 단양8경…‘절경’ 석문약채락·한방체험 만끽…‘건강도시’ 제천요즘 뜨는 옥순봉 출렁다리도 즐겨볼만도담정원남한의 한복판 단양과 제천은 깊은 곳은 물이요, 물 아닌 곳은 산이다. 이처럼 파란만장한 지형에 일조량이 많고, 밤낮의 기온 차가 크니 식생이 건강하고 약초도 많이 난다.절경을 자랑하는 곳도 많다. 요즘에는 지역마다 ‘8경(景)’이 없으면 아쉬울 정도로 앞다퉈 생겨났지만, 조선시대 때부터 공인된 8경은 6개 시군에 걸쳐있는 관동팔경과 1개 군에 있는 단양팔경이다.단양팔경은 소백산맥 계곡물이 남한강 본류와 가까워지면서 하나씩 등장하는 하선암·중선암·상선암, 자연석 위 바둑판을 만들고 선비와 묵객이 돌을 두던 사인암, 거북 닮은 구담봉, 대나무숲 닮은 옥순봉, 도담삼봉, 동양 최대 크기 돌문인 석문을 일컫는다.조선의 공인된 8경 중에는 단양팔경 다음으로, 200여 년 전에 한강팔경이 생겼다. 충북-경기-서울에 걸쳐 있다.제천에 앞서 단양부터 가보았다. 두 도시는 상생협력 파트너다. 여행자들은 참새 방앗간처럼 남한강 위에 떠 있는 단양 도담삼봉부터 찾는다. 실로 살아있는 동양화라 할 만하다.삼봉 정도전의 어린 시절 이야기도 듣고 멋진 풍광을 바라보다가 유람선을 타고 석벽에 바짝 붙어 정교하게 하늘을 향해 뚫린 석문을 올려다보기도 한다.그런데 우리는 그간 알지 못했다. 삼봉 뒤로 펼쳐진 예쁜 마을이 무엇인지. 이 미지의 세계는 바로 ‘0비밀의 화원’인 도담정원이다.도담삼봉 전망대 건너편, 3면이 강으로 둘러싸인 도담정원은 4만㎡ 넓이의 강변 꽃밭이다. 오랜 기간 방치됐던 남한강변 수변 구역을 최근 단양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대단위 정원으로 조성했다. 꽃밭에서 보니 도담삼봉이 달라 보인다.단양은 2022년부터 이곳에 봄과 가을에 제철 꽃을 심어 화려한 ‘꽃의 바다’를 일구고 있다. 올 봄에는 캘리포니아양귀비, 잉글랜드양귀비, 안개초, 끈끈이대나물, 수레국화, 유채 등을 심었다. 언제 피나 고대했는데, 이달 첫 주부터 활짝 피어났다고 한다. 꽃을 앞에 두고 석문과 꽃밭 사이에 연인을 세워 촬영해도, 도담삼봉 방향으로 가족사진을 찍어도, 무엇이든 인생샷이 된다.도담정원 개장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다. 농산물판매장과 먹거리장터가 열리고,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도 펼쳐진다. 마을 뒤꼍을 흔쾌히 무료로 내어준 도담마을 주민의 마음이 따뜻하다.도담삼봉은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그 한가운데 솟중부내륙중심권 상생 6도시를 가다 ②예로부터 유명한 단양8경…‘절경’ 석문약채락·한방체험 만끽…‘건강도시’ 제천요즘 뜨는 옥순봉 출렁다리도 즐겨볼만도담정원남한의 한복판 단양과 제천은 깊은 곳은 물이요, 물 아닌 곳은 산이다. 이처럼 파란만장한 지형에 일조량이 많고, 밤낮의 기온 차가 크니 식생이 건강하고 약초도 많이 난다.절경을 자랑하는 곳도 많다. 요즘에는 지역마다 ‘8경(景)’이 없으면 아쉬울 정도로 앞다퉈 생겨났지만, 조선시대 때부터 공인된 8경은 6개 시군에 걸쳐있는 관동팔경과 1개 군에 있는 단양팔경이다.단양팔경은 소백산맥 계곡물이 남한강 본류와 가까워지면서 하나씩 등장하는 하선암·중선암·상선암, 자연석 위 바둑판을 만들고 선비와 묵객이 돌을 두던 사인암, 거북 닮은 구담봉, 대나무숲 닮은 옥순봉, 도담삼봉, 동양 최대 크기 돌문인 석문을 일컫는다.조선의 공인된 8경 중에는 단양팔경 다음으로, 200여 년 전에 한강팔경이 생겼다. 충북-경기-서울에 걸쳐 있다.제천에 앞서 단양부터 가보았다. 두 도시는 상생협력 파트너다. 여행자들은 참새 방앗간처럼 남한강 위에 떠 있는 단양 도담삼봉부터 찾는다. 실로 살아있는 동양화라 할 만하다.삼봉 정도전의 어린 시절 이야기도 듣고 멋진 풍광을 바라보다가 유람선을 타고 석벽에 바짝 붙어 정교하게 하늘을 향해 뚫린 석문을 올려다보기도 한다.그런데 우리는 그간 알지 못했다. 삼봉 뒤로 펼쳐진 예쁜 마을이 무엇인지. 이 미지의 세계는 바로 ‘0비밀의 화원’인 도담정원이다.도담삼봉 전망대 건너편, 3면이 강으로 둘러싸인 도담정원은 4만㎡ 넓이의 강변 꽃밭이다. 오랜 기간 방치됐던 남한강변 수변 구역을 최근 단양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대단위 정원으로 조성했다. 꽃밭에서 보니 도담삼봉이 달라 보인다.단양은 2022년부터 이곳에 봄과 가을에 제철 꽃을 심어 화려한 ‘꽃의 바다’를 일구고 있다. 올 봄에는 캘리포니아양귀비, 잉글랜드양귀비, 안개초, 끈끈이대나물, 수레국화, 유채 등을 심었다. 언제 피나 고대했는데, 이달 첫 주부터 활짝 피어났다고 한다. 꽃을 앞에 두고 석문과 꽃밭 사이에 연인을 세워 촬영해도, 도담삼봉 방향으로 가족사진을 찍어도, 무엇이든 인생샷이 된다.도담정원 개장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다. 농산물판매장과 먹거리장터가 열리고,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도 펼쳐진다. 마을 뒤꼍을 흔쾌히 무료로 내어준 도담마을 주민의 마음이 따뜻하다.도담삼봉은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그 한가운데 솟은 세 개의 봉우리이다. 원래 강원 정선의 삼봉산이 큰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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