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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교체 예약자 약 95만명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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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조회 8회 작성일 25-06-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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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교체 예약자 약 95만명 남아 20일부터 신규영업 정상화 기대감/사진=SKT 뉴스룸SK텔레콤이 오는 19일 유심(USIM·가입자식별장치)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20일부터 SKT 신규영업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정부 고위인사의 CDR(통화상세기록)이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17일 SK텔레콤은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일일 브리핑에서 전날까지 누적 유심 교체 가입자가 840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잔여 예약자는 153만명이다. 이중 유심 교체 문자를 받고 일주일 이상 매장을 방문하지 않은 가입자만 58만명이다. 이를 제외하면 약 95만명의 예약자가 남은 셈이다. SKT는 전날에만 33만명의 유심을 교체했다. 이 속도라면 오는 19일엔 유심 교체가 완료된다. 20일부터는 가입자가 원하는 매장과 방문 날짜·시간을 지정하는 신규 예약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에는 각 매장에서 유심 교체가 가능한 날짜를 문자로 통보했다. 김희섭 SKT PR센터장은 "목요일까지는 (유심 교체를)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일부터는 방문 시간도 한 시간 단위로 지정할 수 있게 하겠다. 고객이 유심을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SKT는 이번주 유심 250만개, 다음주 90만개 등 총 340만개를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유심 교체 예약자를 훨씬 웃도는 수준의 물량이다. 김 센터장은 "7월에도 500만개 유심을 확보할 것"이라며 "아직 예약을 안 했지만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가입자가 있다면 8, 9월에도 (유심을) 추가 주문해 교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e심 신규영업 하루 750여건…"CDR 기록 유출 없어"━전날 SKT는 이심(eSIM)으로 신규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하루에만 750여건이 이심으로 신규개통·번호이동했다. 이는 전체 신규영업 건수의 20% 수준이다. 남은 80%는 판매점에서 유심으로 신규영업한 사례다. 국내에선 이심이 잘 알려지지 않은 데다, 실물 카드 형식의 유심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 신규영업 재개 효과가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유심 교체 예약자 약 95만명 남아 20일부터 신규영업 정상화 기대감/사진=SKT 뉴스룸SK텔레콤이 오는 19일 유심(USIM·가입자식별장치)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20일부터 SKT 신규영업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정부 고위인사의 CDR(통화상세기록)이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17일 SK텔레콤은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일일 브리핑에서 전날까지 누적 유심 교체 가입자가 840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잔여 예약자는 153만명이다. 이중 유심 교체 문자를 받고 일주일 이상 매장을 방문하지 않은 가입자만 58만명이다. 이를 제외하면 약 95만명의 예약자가 남은 셈이다. SKT는 전날에만 33만명의 유심을 교체했다. 이 속도라면 오는 19일엔 유심 교체가 완료된다. 20일부터는 가입자가 원하는 매장과 방문 날짜·시간을 지정하는 신규 예약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에는 각 매장에서 유심 교체가 가능한 날짜를 문자로 통보했다. 김희섭 SKT PR센터장은 "목요일까지는 (유심 교체를)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일부터는 방문 시간도 한 시간 단위로 지정할 수 있게 하겠다. 고객이 유심을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SKT는 이번주 유심 250만개, 다음주 90만개 등 총 340만개를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유심 교체 예약자를 훨씬 웃도는 수준의 물량이다. 김 센터장은 "7월에도 500만개 유심을 확보할 것"이라며 "아직 예약을 안 했지만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가입자가 있다면 8, 9월에도 (유심을) 추가 주문해 교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e심 신규영업 하루 750여건…"CDR 기록 유출 없어"━전날 SKT는 이심(eSIM)으로 신규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하루에만 750여건이 이심으로 신규개통·번호이동했다. 이는 전체 신규영업 건수의 20% 수준이다. 남은 80%는 판매점에서 유심으로 신규영업한 사례다. 국내에선 이심이 잘 알려지지 않은 데다, 실물 카드 형식의 유심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 신규영업 재개 효과가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오는 19일이면 유심 교체가 완료되는 만큼 20일부턴 유심 신규영업 재개가 가능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임봉호 SKT MNO(이동통신) 사업부장은 "현재까지 예약한 분들의 유심 교체를 모두 완료하고 유심 재고도 충분히 확보했기 때문에 신규영업 재개 환경은 갖춰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