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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는 바쁜 모습에 저 때 한[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시민들이 고등어, 갈치 등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2026.12.04. jhope@newsis.com
[세종=뉴시스]안호균 임하은 기자 = 1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석유류 가격 안정의 영향으로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2.0%를 기록했다. 하지만 사과, 조기 등 일부 성수품 가격은 1년 전보다 최대 20% 넘게 오르면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8.03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다.
1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해 8월 SKT의 요금 인하 영향으로 1.7%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월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고환율로 인해 지난해 10월 2.4%, 11월 2.4%, 12월 2.3%등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내다 올해 1월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치(2.0%) 수 릴게임뜻 준으로 떨어졌다.
공업제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 상승률이 지난달 12월 6.1%에서 이달 0.0%로 급락하면서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안정됐다. 경유는 2.2% 상승했지만 자동차용 LPG(-6.1%)와 휘발유(-0.5%)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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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서울 용산구 이마트를 찾은 고객들이 두바이 가성비 디저트 '두초크'(두바이 스타일 초코 크루아상)를 구매하고 있다. 2026.01.30. jini@newsis.com
공업제품 중 가공식품은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빵 바다이야기5만 은 3.3%, 라면은 8.2% 올랐다. 지난해부터 대국민적 인기를 끈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의 경우, 소비자물가 조사 대상 품목은 아니지만 주재료 중 하나인 초콜릿은 전년 대비 16.6% 상승했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지난해 12월(4.1%)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농산물(2.9→0.9%), 축산 릴게임황금성 물(5.1→4.1%), 수산물(6.2→5.9%) 상승세가 모두 지난해 12월에 비해 둔화했지만, 성수품을 중심으로 일부 품목 가격은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쌀(18.3%), 사과(10.8%), 고등어(11.7%), 수입쇠고기(7.2%), 조기(21.0%), 고등어(11.7%), 달걀(6.8%), 국산쇠고기(3.7%) 등의 상승폭이 컸다. 반면 무(-34.5%), 배추(-18.1%), 배(-24.5%), 당근(46.2%), 파(-9.9%), 토마토(-6.2%) 등 가격은 크게 떨어졌다.
전기·가스·수도는 전년 동월 대비 0.2% 올랐다. 상수도료(2.3%) 상승폭이 비교적 높았지만 도시가스(0.3%), 지역난방비(0.3%), 전기료(-0.4%)는 낮게 유지됐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사과를 고르고 있다. 2025.01.28. ks@newsis.com
서비스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 공공서비스는 1.6%, 개인서비스는 2.8%(외식 2.9%·외식 제외 2.8%)씩 올랐다. 사립대학교납입금(5.3%), 보험서비스료(15.3%), 생선회(외식·4.0%), 가전제품수리비(14.0%) 등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이두원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농축수산물 상승폭이 둔화되고 석유류 가격이 보합을 나타내면서 지난달보다 물가상승률이 하락했다"며 "석유류는 두바이유 가격이 작년(1월) 80.4 달러에서 올해 61.7 달러로 떨어지는 등 국제유가 하락으로 상승폭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두원 심의관은 "농산물은 상승폭이 둔화됐지만, 축산물·수산물은 수입 품목 가격상승 영향으로 상승폭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며 "가공식품은 원재료·인건비 상승 등으로 2025년 크게 상승했고, 올해는 상승폭이 2% 대로 둔화하는 모습이지만 초콜릿·빵 등 일부 품목은 아직 상승폭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다. 한국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2.3% 올랐다.
가계 구입 빈도가 높은 144개 품목을 대상으로 작성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식품 가격은 2.8%, 식품 이외 품목은 1.8% 올랐다.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2.8%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1.4% 상승했다. 신선채소(-6.6%)가 하락했지만 신선어개(6.2%)와 신선과실(2.0%)은 가격이 올랐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내 기름값이 7주 연속 하락한 25일 서울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2026.01.25. myjs@newsis.om
재정경제부는 국제유가가 최근 다시 상승세를 보여 향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된 고환율은 가공식품 가격에 반영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경신 재경부 물가정책과장은 이날 배경브리핑에서 "1월 중순 이후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고 있지만 아직 1월 석유류 가격에는 반영되지 않아 향후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현재 환율은 지난해 11~12월보다는 안정된 상태이지만, 당시 환율 영향이 가공식품 가격에 일부 반영됐을 가능성은 있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비용을 흡수한 부분도 있어 단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농축수산물 물가와 관련해 민경신 과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살처분은 1월19일 이후 추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수산물의 경우, 1월 기상 여건 악화로 조업이 어려워 가격이 상승했고, 외식 물가는 기저효과가 사라진 후에도 현재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며 "2월 설을 앞두고 명절 대책 발표 이후 물량 공급과 할인지원이 진행되고 있어, 이런 부분이 가격에 반영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3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8.03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다. 석유류 가격 안정의 영향으로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다만 축산물과 수산물 등 먹거리 가격은 여전히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rainy71@newsis.com
[세종=뉴시스]안호균 임하은 기자 = 1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석유류 가격 안정의 영향으로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2.0%를 기록했다. 하지만 사과, 조기 등 일부 성수품 가격은 1년 전보다 최대 20% 넘게 오르면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8.03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다.
1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해 8월 SKT의 요금 인하 영향으로 1.7%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월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고환율로 인해 지난해 10월 2.4%, 11월 2.4%, 12월 2.3%등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내다 올해 1월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치(2.0%) 수 릴게임뜻 준으로 떨어졌다.
공업제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 상승률이 지난달 12월 6.1%에서 이달 0.0%로 급락하면서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안정됐다. 경유는 2.2% 상승했지만 자동차용 LPG(-6.1%)와 휘발유(-0.5%)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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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서울 용산구 이마트를 찾은 고객들이 두바이 가성비 디저트 '두초크'(두바이 스타일 초코 크루아상)를 구매하고 있다. 2026.01.30. ji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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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지난해 12월(4.1%)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농산물(2.9→0.9%), 축산 릴게임황금성 물(5.1→4.1%), 수산물(6.2→5.9%) 상승세가 모두 지난해 12월에 비해 둔화했지만, 성수품을 중심으로 일부 품목 가격은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쌀(18.3%), 사과(10.8%), 고등어(11.7%), 수입쇠고기(7.2%), 조기(21.0%), 고등어(11.7%), 달걀(6.8%), 국산쇠고기(3.7%) 등의 상승폭이 컸다. 반면 무(-34.5%), 배추(-18.1%), 배(-24.5%), 당근(46.2%), 파(-9.9%), 토마토(-6.2%) 등 가격은 크게 떨어졌다.
전기·가스·수도는 전년 동월 대비 0.2% 올랐다. 상수도료(2.3%) 상승폭이 비교적 높았지만 도시가스(0.3%), 지역난방비(0.3%), 전기료(-0.4%)는 낮게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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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원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농축수산물 상승폭이 둔화되고 석유류 가격이 보합을 나타내면서 지난달보다 물가상승률이 하락했다"며 "석유류는 두바이유 가격이 작년(1월) 80.4 달러에서 올해 61.7 달러로 떨어지는 등 국제유가 하락으로 상승폭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두원 심의관은 "농산물은 상승폭이 둔화됐지만, 축산물·수산물은 수입 품목 가격상승 영향으로 상승폭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며 "가공식품은 원재료·인건비 상승 등으로 2025년 크게 상승했고, 올해는 상승폭이 2% 대로 둔화하는 모습이지만 초콜릿·빵 등 일부 품목은 아직 상승폭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다. 한국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2.3% 올랐다.
가계 구입 빈도가 높은 144개 품목을 대상으로 작성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식품 가격은 2.8%, 식품 이외 품목은 1.8% 올랐다.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2.8%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1.4% 상승했다. 신선채소(-6.6%)가 하락했지만 신선어개(6.2%)와 신선과실(2.0%)은 가격이 올랐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내 기름값이 7주 연속 하락한 25일 서울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2026.01.25. myjs@newsi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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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신 재경부 물가정책과장은 이날 배경브리핑에서 "1월 중순 이후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고 있지만 아직 1월 석유류 가격에는 반영되지 않아 향후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현재 환율은 지난해 11~12월보다는 안정된 상태이지만, 당시 환율 영향이 가공식품 가격에 일부 반영됐을 가능성은 있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비용을 흡수한 부분도 있어 단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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