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강남구 글로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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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15회 작성일 25-05-0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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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강남구 글로벌스타
8일 서울 강남구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열린 'K-스타트업 X 프랑스 밋업 데이' 행사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장관(가운데)이 참석자들과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프랑스를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국내 스타트업과협업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서울 역삼에 위치한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K-스타트업 X 프랑스 밋업 데이’를 열고 프랑스 대기업들과 국내 스타트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프랑스 기업 관계자들과 주한 프랑스 대사관 인사들이 참석해 국내 스타트업과의 협업 계획과 의지를 밝혔다. 오 장관은 축사에서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역동적인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를 갖춘 나라로 스타트업 분야에서 한국의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며 “민첩하고 높은 기술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업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중기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프랑스는 정부 주도의 창업 생태계 육성책을 통해 현재까지 약 30개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 스타트업 강국이다. 대표적인 정책 사례로는 2013년 출범한 스타트업 지원 정책 ‘라 프렌치 테크’가 있다. 규제 장벽을 낮추고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외에도 프랑스는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캠퍼스 ‘스테이션 F’를 보유하고 있다.축사에 나선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도 “지난 10년간 양국 간 스타트업 협력은 매우 활발하게 이어져 왔다”며 “많은 프랑스 유망 스타트업들이 한국을 글로벌 확장의 거점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글로벌 양자컴퓨팅 선두 기업 파스칼은 2023년 서울에 지사를 설립했고 창고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유니콘 기업 엑소텍은 지난해 경기도 파주에 데모센터를 개소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프랑스 대기업 4곳은 자사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향 ▲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정부가 8일 발표한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에 담긴 ‘소상공인 부담 경감 크레딧’ 정책이 정작 지방 소상공인들의 정책 소외로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효용성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연 매출 3억원 이하 사업장에 공과금·보험료 등 5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지만, 편의점과 치킨집 등 도내 대다수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연 매출 3억원 제한’에 걸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용카드 소비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상생페이백’은 강원도의 경우 골목형 상점가 등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적어 별다른 소비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정부가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2025년 추경예산 집행 계획을 보면, 정부는 올해 추경예산 13조 8000억원을 편성했다. 예산 중 비중이 가장 높은 분야는 민생지원(5조 1000억원)이다. 전체 추경 예산의 36.9%를 차지한다. 세부 사업은 공과금·보험료를 최대 50만원 지원하는 부담경감 크레딧(1조 5660억원)과 신용카드 소비액의 일부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상생페이백(1조 3700억원), 소상공인 융자지원(5000억원), 지역신용보증재단 재보증(3334억원) 등으로 나뉜다. 주목할 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안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는 점이다. 부담경감 크레딧의 ‘연매출 3억원 이하’ 기준이 논란이다. 원주 혁신도시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A 씨는 “전국 편의점의 절반 이상은 연매출 3억원을 훌쩍 넘을 것”이라면서 “왜 이런 기준을 정했는지 도통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편의점(2238곳)의 평균 연 매출액은 4억8426만원으로, 전체 75%가 연매출 3억원을 넘겼다. 도내 편의점 10곳 중 약 3곳만 부담경감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패스트푸드 등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정책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공정거래위원회의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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