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기용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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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회 작성일 25-05-25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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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기용 수
[서울=뉴시스] 조기용 수습 기자 = 뉴시스는 한 주 동안 문화예술계 이슈의 중심에 선 인물들을 선정해 소개한다. 이번 주에는 프랑스 최고급 문화예술훈장을 받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지난 19일(현지시간) 별세한 러시아 '발레 거장' 유리 그리고로비치, 지난 19일 내한해 한국 독자들과 만난 일본 작가 다와다 요코를 선정했다. [서울=뉴시스] 조수미 2022.10.10 (사진=Robin Kim)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조수미, 佛 최고급 문화예술훈장…정명훈 이후 두번 째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조수미가 프랑스 문화예술훈장 '코망되르'(Commandeur)를 받는다. 코망되르를 받은 한국인은 정명훈 지휘자(2011년)에 이어 두번째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21일(현지시간) 조수미가 오는 26일 프랑스 파리 오페라 코믹에서 열리는 수훈식에서 한국계인 플뢰르 펠르랭 전 문화 장관에게 훈장을 수여 받는다고 밝혔다.프랑스 문화예술훈장은 등급 순으로 '코망되르', '오피시에(Officier)', '슈발리에(Chevalier)'으로 분류된다. 조수미는 1962년 서울 출생으로, 어릴 적부터 음악적 소질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1986년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처음 주연으로 데뷔했다. 이후 세계적 소프라노로 활동하며 1993년 이탈리아 황금 기러기상, 2008년 국제 푸치니상 등을 수상했다.2019년에는 이탈리아 '오르디네 델라 스텔라 디 이탈리아' 훈장을 받고, 2023년에는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준 공적을 인정받아 금관 문화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조수미는 '최초'라는 수식어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동양인 최초 세계 7대 콩쿠르 석권 ▲동양인 최초 세계 5대 오페라 극장 프리마 돈나 활약 ▲동양인 최초 황금 기러기상 수상 ▲동양인 최초 그래미상 오페라 부문 최고 음반상 수상 등이다. 지난해에는 프랑스 중부 루아르지방에 위치한 고성(古城) '샤토 드 라 페르테 엥보'에서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개최했는데, 이는 최초로 우리나라 성악가 이름을[앵커] 프랑스에서 우리 전통 음악이 테크노와 만났습니다. 종묘제례악, 남창가곡 등 한국 전통 선율을 현대 음악으로 재해석하는 여성 일렉트로닉 듀오, '해파리'가 프랑스 관객들을 만난 건데요. 엄숙한 제례악이 팝 무대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재탄생한 특별한 순간으로 함께 가보겠습니다. [기자] 어둠이 짙게 깔린 극장, 몽환적인 조명이 무대를 물들입니다. 기대에 찬 얼굴로 객석을 채운 프랑스 관객들이 숨죽인 채 시선을 집중합니다. 키보드와 북, 전자 악기와 전통 악기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무대.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K-음악이 펼쳐집니다. 종묘제례악과 남창가곡 같은 유서 깊은 전통 선율이 앰비언트 테크노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만나 낯설고도 매혹적인 음악 세계를 그려냅니다. 관객들은 신비한 매력 속으로 빠져들어 갑니다. [파티마 다 코스타 / 프랑스 관객 : 전자 음악과 전통 음악의 조합이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우리를 일종의 꿈의 세계로 안내하죠. 정말 아름답습니다.] [코랄리 세네코·알리시아 레페리에르 / 프랑스 관객 : 어떤 공연일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제게 큰 놀라움을 주었고, 매우 훌륭한 무대였습니다. (K-팝과) 전혀 다릅니다.] 이번 공연을 선보인 주인공은 한국의 여성 일렉트로닉 듀오 '해파리'. 프랑스 공연예술의 중심인 파리 시립극장에서 전통의 틀을 깨고 전자 음악으로 재구성한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였는데요. 엄숙한 선율과 강렬한 테크노 리듬이 공존하는 이들의 음악은 과거와 현재, 동서양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다비드 고드베 / 파리시립극장 음악 컨설턴트 : 파리시립극장은 최고의 연출가와 최고의 안무가를 무대에 올리고 있습니다. 한국 전통 음악과 일렉트로닉 음악의 조합이 매우 흥미롭고 이곳 파리시립극장에서 선보일 수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박민희·최혜원 / 얼트 일렉트로닉 듀오 '해파리' : 스스로 갇혀 있는 유교적인 것들을 깨기가 쉽지 않았는데 하다 보니까 한 번 하니까 되더라고요. 또. 맞아요. 그래서 정말 마음대로 (음악을) 해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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