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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 기자]▲  16일 서울회생법원 앞에서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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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5회 작성일 25-05-17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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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 기자]▲  16일 서울회생법원 앞에서 열린 ' [김예진 기자]▲ 16일 서울회생법원 앞에서 열린 '홈플러스 노동자·입점점주 생존권 짓밟은 회생법원 규탄 기자회견' 모습.ⓒ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홈플러스가 회생법원의 승인을 받아 전국 17개 지점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해당 지점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극심한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다. 최철한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사무국장(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소속)은 16일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한 지점당 근무 인원이 약 1000명에 달한다"며 "17개 지점이 폐점 될 경우 약 1만 7천 명이 일자리를 잃고 길거리로 내몰리게 된다"고 우려했다.최 사무국장은 "직영 기준으로 한 지점에서 일하는 홈플러스 노동자는 평균 120명, 입점업체 종사자는 평균 200명 수준"이라며 "한 지점(근무 인원)에는 홈플러스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미화원, 시설관리 인력, 판촉·시식 사원, 온라인 배송기사, 입점업체 점주와 매장에서 함께 일하는 종사자들까지 포함된다"라고 설명했다."이대로라면 홈플러스는 사실상 사라지게 될 것"▲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이사 겸 MBK 부회장이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에 대한 현안 질의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뒤는 최철한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사무국장.ⓒ 공동취재사진 공동대책위는 같은 날 서울회생법원 앞에서 '17개 점포 계약 해지 철회·책임 있는 회생 절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의 계약 해지는 단순한 임대차 종료가 아니라 수천 명의 노동자와 입점업주, 그 가족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공동대책위가 지금까지 파악한 계약 해지 대상 지점은 가양, 일산, 시흥, 잠실, 계산, 인천숭의, 인천논현, 원천, 안산고잔, 화성동탄, 천안신방, 천안, 조치원, 동촌, 장림, 울산북구, 부산감만 등 총 17곳이다. 공대위는 "홈플러스가 지점마다 직원에게 '우리가 (폐점) 협의 대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계약 해지'를 통보한 홈플러스는 현재까지도 공식적으로 폐점되는 지점이 어딘지 15일 오후 전남 여수시 이순신 광장에서 우산과 우비를 쓴 시민들이 대통령 후보의 연설을 지켜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5.5.1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16일 전국에 강한 비가 쏟아졌다. 일 누적 최대 25㎜ 이상 비가 내렸고, 시간당 30㎜ 넘게 퍼부은 곳도 있다. 시간당 30㎜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해당하는 강도로, 짧은 시간에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기상청 방재기상시스템 등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남부지방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흑산도에 26.2㎜의 비가 내린 게 가장 많았고, 제천 20.1㎜, 남해 18.6㎜, 서울 16.8㎜ 강수량이 기록됐다. 홍천엔 14.5㎜, 고흥 13.7㎜, 수원 13.5㎜, 제주 고산 11.1㎜, 완도 10.0㎜ 비가 내렸다.비는 수도권과 남부지방에서 특히 강한 비가 쏟아졌다. 제주 서귀포에 시간당 31.0㎜가 내렸고, 연천에서 시간당 30.5㎜, 동두천 27.5㎜, 포천 17.0㎜가 퍼부었다. 서울에선 도봉에서 시간당 14.0㎜가 내렸다.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서 강수량은 차츰 늘 것으로 보인다.이번 비는 남쪽에서 올라온 저기압과 중부에 머문 정체 기압골 영향으로 형성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전남 남해안,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등에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더 쏟아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특히 제주 북부를 제외한 지역과 남서 내륙 중심으로는 돌풍, 천둥·번개와 함께 우박도 동반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기상청은 이날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엔 낮부터, 경북권은 오후, 충청권은 저녁부터 비가 확대되고, 수도권과 강원 산지엔 오후까지 소나기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일부 지역에서는 토요일인 17일 오전 0~6시까지 이어지겠다. 17일 낮 12시~오후 6시부터 밤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에서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낙뢰나 돌풍 등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ace@news1.kr [김예진 기자]▲  16일 서울회생법원 앞에서 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