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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용돈은 성의 문제,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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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2회 작성일 25-04-2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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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용돈은 성의 문제, 예의 밥 말아 먹어”온라인 상에 게시글 퍼지며 누리꾼들 뭇매장례식장 이미지.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보훈상조][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처가(妻家) 장례식장에서 만난 처가 쪽 친척들이 7개월짜리 아들을 보고 한 명도 용돈을 쥐어 주지 않아 섭섭한 아이 아빠의 사연이 전해졌다.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이 갈무리되어 전해지며 서운함을 토로한 이 남성이 뭇매를 맞고 있다.원글 작성자 A 씨는 ‘아기랑 장례식장에 갔는데 이게 맞나 좀 봐주라’고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A씨는 “아내 외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7개월 된 아들이랑 같이 갔다”며 “아기 봐줄 사람도 없었고, 아내 혼자만 보내기도 그래서 너무 어리지만 다 같이 가기로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런데 장례식장은 차로 2시간 반을 달려야 도달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A씨는 “비까지 와서 운전하느라 엄청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그런데 처가 친척들이 우리 아들 처음 보는 자리였는데 용돈 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며 “나는 성의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아내는 장례식장이고 다들 정신 없어서 그랬을 거라고 한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이어 “이 사람 저 사람이 허락 없이 우리 아들 만지는 것도 싫었는데 예의도 밥 말아 먹은 거 같아서 기분이 안 좋은데 내가 이상한 거냐”라고 물었다.해당 글을 퍼나른 누리꾼은 “7개월 된 아이한테, 그것도 장례식장에서 용돈을 바라나 싶다”라고 적었다.사연을 접한 다른 누리꾼들도 “제정신이 아닌 아빠다”, “아이가 네 용돈 줄이냐”, “부인쪽 욕을 하고 싶었나 보다”, “무슨 명절 인사하러 갔나”, “돌아가신 분 기리고 유족들 위로하는 장례식장이잖아”, “용케도 장가를 갔다” 등 아이 아빠를 비난하는 댓글을 남겼다.남성 “용돈은 성의 문제, 예의 밥 말아 먹어”온라인 상에 게시글 퍼지며 누리꾼들 뭇매장례식장 이미지.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보훈상조][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처가(妻家) 장례식장에서 만난 처가 쪽 친척들이 7개월짜리 아들을 보고 한 명도 용돈을 쥐어 주지 않아 섭섭한 아이 아빠의 사연이 전해졌다.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이 갈무리되어 전해지며 서운함을 토로한 이 남성이 뭇매를 맞고 있다.원글 작성자 A 씨는 ‘아기랑 장례식장에 갔는데 이게 맞나 좀 봐주라’고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A씨는 “아내 외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7개월 된 아들이랑 같이 갔다”며 “아기 봐줄 사람도 없었고, 아내 혼자만 보내기도 그래서 너무 어리지만 다 같이 가기로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런데 장례식장은 차로 2시간 반을 달려야 도달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A씨는 “비까지 와서 운전하느라 엄청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그런데 처가 친척들이 우리 아들 처음 보는 자리였는데 용돈 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며 “나는 성의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아내는 장례식장이고 다들 정신 없어서 그랬을 거라고 한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이어 “이 사람 저 사람이 허락 없이 우리 아들 만지는 것도 싫었는데 예의도 밥 말아 먹은 거 같아서 기분이 안 좋은데 내가 이상한 거냐”라고 물었다.해당 글을 퍼나른 누리꾼은 “7개월 된 아이한테, 그것도 장례식장에서 용돈을 바라나 싶다”라고 적었다.사연을 접한 다른 누리꾼들도 “제정신이 아닌 아빠다”, “아이가 네 용돈 줄이냐”, “부인쪽 욕을 하고 싶었나 보다”, “무슨 명절 인사하러 갔나”, “돌아가신 분 기리고 유족들 위로하는 장례식장이잖아”, “용케도 장가를 갔다” 등 아이 아빠를 비난하는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