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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망유린
조회 5회 작성일 25-11-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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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1978년 지미 카터 이후 47년 만에 처음으로 NFL( 미국프로미식축구) 경기에 참석했지만, 관중들로부터 큰 야유를 받았습니다.
현지 시각 9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 메릴랜드주 랜도버에서 열린 NFL 워싱턴 커맨더스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의 경기에 참석했습니다.
전광판에 트럼프가 하원의장 마이크 존슨과 함께 있는 모습이 비치자, 관중석에서 야유가 터져 나왔는데, 하프타임에 군 장병들과 함께 선서식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이어졌습니다.
앞서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전날 보도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NFL 워싱턴 커맨더스 구단 측에 새 구장에 자신의 이름을 넣길 원한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바다이야기 사이트
습니다.
커맨더스 구단은 1961년부터 1996년까지 홈구장으로 사용됐던 옛 RFK 스타디움 부지에 37억 달러(약 5조 4000억 원)을 들여 새 구장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를 사용하면) 아름다운 이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타플렉스 주식
(영상 편집: 유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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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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